"도와주러 왔을 뿐인데..." 어째서 아기 코끼리는 사람들을 '공격'했던걸까?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에 도착한 수의사들을 무작정 쫓아내기 시작하는 아기 코끼리의 행동이 많은 이들의 궁금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태국 찬타부리 지방에서 지내고 있는 이 아기 코끼리는 약 25초의 짧은 영상 속에서 사람들을 향해 달려들어 쫓아내는 모습이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녀석이 이렇게까지 공격적이었던 이유는 함께 지내던 엄마 코끼리가 새벽에 쓰러진 것을 보고 도착한 많은 사람들과 수의사들이었습니다. 도움을 주기 위해 도착한 수의사들이었지만 아기 코끼리 눈에는 해코지를 하러 온 거은 아닌지 걱정되는 마음에 엄마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아기 코끼리의 지나친 엄마 보호때문에 의료진들이 다가갈 수가 없어 엄마 코끼리가 탈수되는 것을 우려한 구조대는 소방차로 물을 뿌려 더위를 식히는데 도움을 주고, 지속된 아기 코끼리의 공격으로 어쩔 수 없이 신경안정제를 사용하여 엄마 코끼리를 진료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의료진에 의하면 무엇에 부상당했는지 확인할 수 없었으나 엄마 코끼리는 피로와 설사 증상을 보여 회복을 돕기 위해 식염수 및 비타민 등을 투여하며 지속적으로 치료를 임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사진과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가 힘내!", "엄마 지키려는 마음이 대단하네", "엄마 코끼리 얼른 회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마 코끼리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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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출처: 데일리메일 (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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