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봉투에 버려진 새끼 고양이가 밖으로 나오자마자 보인 행동

 

자칫 평범한 쓰레기 봉투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환경미화원이 찾은 쓰레기 봉투에 버려진 새끼 고양이가 밖으로 나오자마자 보인 행동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뉴욕시에서 어느 날과 마찬가지로 윌리엄과 존은 평범한 월요일 일상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들이 쓰레기 봉투를 주워 트럭 뒤로 던져넣자 갑자기 "야옹!"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이 소리를 들은 윌리엄은 버려진 장난감이라고 생각했으나 계속해서 여러 번의 울음소리가 들려왔고, 자신이 트럭 뒤로 던진 쓰레기 봉투 안에는 동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버려진 쓰레기 봉투를 열자 충격에 빠진 것 같은 새끼 고양이를 볼 수 있었고, 녀석을 안전하게 상자에 넣으려는 윌리엄의 품으로 살려달라는 듯이 매달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안정 시키기 위해 가슴에 대어 달래려고 할 때도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웠다는데요.

 

 

곧장 수의사에게 데려간 녀석은 호흡기 감염이 있긴했지만 건강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전해졌습니다. 지금은 호퍼라는 이름을 받아 요양을 하며 완전한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

 

사연은 접한 네티즌들은 "아니, 이렇게 귀여운 아가를 누가 버린거야", "얼마나 갇혀있던건지.. 엄청 놀랐나보네", "그래도 엔딩은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다ㅎㅎ", "못 키울꺼면 데려가지나 말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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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러브미아우 (Love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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