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놀다 갈께요~".. 무더위를 피해 호숫가로 휴가 온 사람들이 그 자리에 얼어붙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한 여름에 하는 물놀이로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인데요. 여기 무더위를 피하고자 호숫가에 여행을 여행객들 모두를 그 자리에 얼어붙게 만드는 사연이 있습니다.

 

 

온라인매체 피플과 KCRA에서는 한 여행객에 의해 포착된 놀라운 영상을 소개해 많은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무더위를 피하고자 호숫가에 놀러온 사람들 사이에서 덩치 큰 검은 엄마 곰이 홀로 모래사장을 걸어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급기야 그 뒤로는 물가에서 놀고 있는 3마리의 아기곰까지 있었는데요. 이를 목격한 많은 사람들은 놀라움 반, 두려움 반으로 엄마 곰이 아기 곰들과 조용히 돌아가기만을 바랬다고 합니다.

 

 

하지만 엄마 곰과 아기 곰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람들과 함께 해수욕을 즐기며 오랜 시간 호수에 머물렀다고 전했습니다. 곰 가족의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호수방문 영상은 업로드된 지 하루만에 약 12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날씨가 더우니 곰도 살아야죠", "어떻게 보면 곰들도 해변을 즐길 권리는 있겠죠ㅎㅎ", "직접 봤으면 너무 무서웠을 것 같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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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피플, KCRA (People, KC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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