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밖에 안 보였어요.." 쓰레기통에 함께 버려져 있던 댕댕이의 '놀라운' 변화

 

조금만 시간이 지체됐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를정도로 좋지 않은 상태로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유기견의 놀라운 변화가 많은 관심과 함께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도대체 녀석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었던걸까요?

 

 

해외 온라인 매체 '피플'에 따르면 쓰레기 취급을 받은 구조견 '코라'는 묶여진 쓰레기봉투에 갇혀진 채로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뒤 플로리다 주 탬파의 한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생후 약 9개월이 된 것으로 보이는 코라의 몸무게는 약 10kg밖에 되지 않아 완전한 영양실조 및 학대가 의심되는 정황이었으며, 심지어 고개를 들지 못할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말 그대로 피골이 상접한 상태였습니다.

 

 

코라의 몸 상태는 좋지 않았지만 아직 살고싶다는 의지가 있었고, 수의사는 코라에게 링거액, 항생제 등의 약물을 투여했습니다. 며칠간의 헌신적인 보살핌 끝에 건강은 급속히 좋아져 기운도 차리고 코라의 사랑스러운 성격을 뽑내기 시작했는데요.

 

 

녀석은 어느 덧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의 2배인 약 20kg정도가 되어 스스로 움직일 수 있을만큼 많이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건강은 이제 안정궤도에 들어왔기에 이제는 자신과 함께 할 가정을 찾을 수 있도록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코라! 지난 악몽같이 힘들었던 일은 잊고 좋은 가정을 만나 행복한 미래가 되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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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피플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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