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가 "흙에서 나오는 사과"라는 별명을 지닌 이유?

감자는 남아메리카 칠레가 원산지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는 작물 중 하나입니다.

 

16세기 후반, 스페인 사람들에 의해 아메리카 대륙에서 유럽으로 전해지며, 감자는 인류의 배고픔을 구한 구황 작물이었습니다.

 

오늘날 감자는 세계 많은 지역에서 주식으로 애용되는 작물로, 2014년 기준 옥수수와 밀, 쌀에 이어 세계 4위의 식량 작물입니다.

 

재배가 쉬운 장점이 있지만, 맛과 영양은 그 어떤 음식과도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서양에서는 "땅 속의 사과"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감자는 어떤 효능을 지니고 있을까요?

1. 풍부한 항산화성분

비타민C는 오렌지와 같은 감귤류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감자에도 엄청난 양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실제 20세기 대부분의 영국 식단에는 비타민C 주요 공급원은 감자였으며, 작은 감자 기준 하루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의 약 15%를 제공합니다.

 

비타민C는 면역 기능을 증진시키고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껍질에 이로운 영양분이 많아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관절 작용을 돕는 결합 조직을 형성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반대로 결핍될 경우 관절과 치아가 손실될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2. 혈압 조절 효능

감자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혈액순환을 조절하여 혈압을 낮추고 체내 노폐물 배출에 탁월한 도움을 줍니다.

 

체내에 칼륨이 풍부할 경우, 근육과 신경의 전기 신호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결핍 상태가 되면 신장 활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신장 질환이 있을 경우 과도한 칼륨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3. 혈당 조절

감자와 고구마는 당 지수가 낮은 식품에 속해, 급격한 혈당 상승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그 덕분에 체중과 식욕을 조절하는데도 중요한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삶은 감자는 130칼로리로 식사 대신 섭취해도 무방할 정도로 풍부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습니다.

 

체중감량이 필요하다면 늦은 저녁, 허기질 때 굶기보다는 감자와 같은 식이섬유가 많고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감자는 우리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 효능은 엄청나다고 합니다.

 

건강관리와 더불어 급격히 찐 살을 빼고 싶다면 이제부터 감자를 섭취하여, 체중감량에 도전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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