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탈모의 증상이 더 이상 노년층이라던지 남성만의 질환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현재 여성형 탈모 증상이 급증함에 따라서 탈모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탈모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에 모두가 탈모 증상에 대해서 주의를 해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대표적인 여성형 탈모는 '가르마 탈모'가 있는데요.
가르마 탈모란? 가르마 탈모는 가르마 부근에서부터 모발이 빠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주로 여성들에게 증상이 많이 찾아오지만, 간혹 남성들에게도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탈모 증상을 잡기 위해서는 유형 확인을 꼭 해야 합니다.
가르마 탈모는 유전적 요인도 물론 영향이 있지만, 실제로는 후천적 요인, 즉 탈모 증상을 초래하는 잘못된 행동 및 습관 등의 비중이 더 높습니다.
대표적인 후천적 요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과로, 잦은 음주 및 흡연, 불규칙적인 식습관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정, 육아,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지나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하는 여성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가르마 탈모 초기일 경우, 증상을 알고 잘 대처하면 심각한 탈모로 이어지는 것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여성형 가르마 탈모, 남성형 탈모와 차이점은?
남성형 탈모는 이마가 벗어지는 형식으로 탈모가 발생한다면, 여성형 탈모는 머리의 앞쪽 헤어라인이 유지된 채로 정수리 부분의 속 머리가 점점 빠지는 유형입니다.
옆머리 부위에서 여성형 탈모가 일어나기도 하지만, 뒤통수의 모발은 굵고 건강한 채로 유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천적 요인이 아닌 유전적 요인의 여성형 가르마 탈모의 경우, 25~30세부터 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모발은 가늘고 짧아지면서 가르마 부위는 점차 옅어집니다.
출산 후, 2~5개월쯤 되는 시기에 나타나는 산후 탈모는 대부분 회복이 가능하지만, 관리가 소홀해질 경우에는 영구적 탈모 증세로 변형이 되기도 합니다.
가르마 탈모, 평소 헤어스타일링이 원인이다?
사람마다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가르마를 자주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는 가르마를 자주 바꿔주지 않고 그대로 오랫동안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르마를 주기적으로 바꿔주지 않으면 가르마 탈모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가르마의 방향을 바꿔주는 것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가르마를 자주 바꾸지 않는 분들은 고개를 숙여서 거울로 확인해보시면 가르마 주변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할 경우에는 가르마로 인해 탈모가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가르마를 오래 유지하다 보니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면서 두피가 비어 보이는 증상이 '여성형 가르마 탈모' 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르마를 자주 바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여성형 탈모의 원인 중 하나가 가르마 타는 것 자체인데요.
가르마를 자주 바꿔줘야 하는 이유는 오랫동안 한 방향으로만 탄 가르마는 주변 모발이나 두피가 그대로 각종 오염물질에 노출이 되어 있었기에 약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종일 두피에 닿는 자외선이나 화학물질인 염색이나 파마 등이 가르마에 직접적으로 닿게 되면 모발이 쉽게 약해지고 가르마 탈모로 이어지게 됩니다.
가르마를 중심으로 한 방향으로만 빗질의 자극이 가해지면 가르마를 중심으로 모근이 손상되면서 영구적인 가르마 탈모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또한 머리를 묶을때도 가르마를 중심으로 머리를 강하게 잡아당겨 묶게 되면 두피에게까지 자극이 전달되어 모근이 약해지고, 그로 인해서 머리가 많이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머리를 강하게 잡아당겨 묶지 않고 또 가르마를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