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65일 매일 열심히 했던 '이것'이 독한 입냄새의 원인이다 ?

대한민국은 지금 다이어트 열풍 시대입니다. 사계절 상관없이 1년 365일 매일 매일 다이어트중이죠.

 

단 한번이라도 방법에 관계없이 다이어트를 시도해본적이 있으시다면, 다이어트 중 평소보다 입이 마르고 텁텁한 느낌을 경험 해보셨을 것 입니다.

 

입에서 단내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줄어드는 체중을 보면 정말 기쁘고 행복하지만 반대로 생각지도 못했던 입냄새가 나는 것 같아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는데요.

 

네 맞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 중 구취로 속앓이를 하고 계십니다.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냄새가 사라지는 듯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뿐 아무리 양치질을 잘 해줘도 계속해서 구취에 시달릴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또한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구강청결제의 경우에는 구강 내 수분을 앗아가기 때문에 이후 더 심각한 구취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이어트 중 생긴 구취는 대부분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생긴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다이어트가 구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1. 탄수화물 섭취량의 감소

다이어트 식단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바로 '저탄수, 고단백' 식이요법입니다. 이와 함께 당분 섭취를 제한하기도 하는데요.

 

이처럼 탄수화물의 섭취가 줄어들면 기본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포도당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지방 및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문제는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위해 분해되면서 시큼한 악취가 나는 물질이 생성된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평소 에너지원이 부족한 사람들은 조금만 굶어도 더 심한 구취가 나게 되는 것이죠.

2. 침샘 분비 감소에 따른 구강 건조

식사량을 급격히 줄였거나, 혹은 단식 등의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할 경우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서 침샘이 마르게 됩니다. 또한 식사를 통해 섭취되는 수분이 감소하기 때문에 구강이 계속해서 건조해지는데요.

 

구강 건조로 인하여 아무리 물을 섭취해도 이른바 입에서 단내가 나게 되는 것 입니다. 뿐만 아니라 구강 건조로 인해 세균이 증가하여 구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3. 불규칙적인 식사로 인한 위장열

불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졌거나, 혹은 요요 증상으로 인해 폭식과 다이어트를 반복하는 경우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제때 소화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과부하가 걸리게 되는데요.

 

이때 발생한 위장열이 식도를 타고 속에서부터 올라와 구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 위염과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경우 양치 시 혀를 열심히 닦아도 백태가 계속해서 쌓이는 현상이 반복됩니다.

4. 체력 이상의 과도한 운동

운동 후 입에서 찝찝한 과일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근본적인 원인은 탄수화물 섭취량의 감소와 일맥상통합니다.

 

운동을 하면서 체내 보유한 포도당을 모두 사용하고 나면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요. 이때 시큼한 악취가 나는 물질이 생성되는 것 입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운동하기 보다 천천히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다이어트 보조제에 따른 부작용

보편적이지는 않으나, 다이어트 보조제의 부작용으로 구취 및 구강 건조라던지 소화 불량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원인들을 살펴보니, 무리한 운동과 급격한 식습관 변화단기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은 금물이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시길 바라며, 단식과 폭식은 삼가하시고 건강한 식단으로 다이어트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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