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알아두면 보일러 하루 종일 틀어도 난방비 20%가 절약됩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12월 첫날부터 무서운 한파가 찾아왔는데 이번 겨울은 35년 만의 강추위가 찾아왔던 지난해보다 더 추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매서운 날씨와 갈수록 기승을 부르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난방비는 늘어날 텐데요. 2017년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7명은 난방비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난방비 폭탄을 맞을까봐, 보일러를 마음대로 켜지 못하고 지내는 분들이 한 두분이 아니실 텐데요. 오늘 소개하는 이 방법들을 따라한다면 난방비를 확~ 낮추고 따뜻하고 안락한 겨울을 보낼 수 있습니다.

 

1) 수도꼭지 냉수방향

여러분들은 물을 사용하고 난 후 수도꼭지는 어느 방향으로 두고 계시나요? 대부분 사용한 그대로 놓으실 텐데요. 충격적이게도 수도꼭지의 방향에 따라 난방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온수를 사용하고 그대로 물을 잠그면 수도꼭지가 온수방향으로 되어 보일러가 공회전하면서 난방비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꼭 겨울철이 아니더라도 온수를 다 쓴 후에는 손잡이를 냉수 방향으로 돌리는 것을 습관화하면 난방비 절약에 도움됩니다.

 

더불어, 온수 설정 온도는 36~42로 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온도가 너무 높으면 보일러 가동시간이 길어져 난방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2) 외출 기능 사용

외출을 할 때 난방비 절약을 위해 대부분 보일러 전원을 끄고 나가는데 이는 난방비 폭탄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그 이유는 외출 후 보일러를 재가동하면 서늘해진 실내 온도를 올리기 위해 쉴 새 없이 보일러가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외출 기능은 최소 난방만 돌아가게 하는 것으로 10시간 이내로 집을 비운다면 외출로 해놓거나 설정 온도를 2~3가량 낮춰두고 나가야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3) 실내적정 온도와 습도 유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권장하는 적정 실내온도는 18~20이며, 습도는 40~60%입니다. 실내온도가 너무 높게 설정된 경우 난방비는 물론, 추운 바깥 날씨에 적응이 어려워, 감기와 같은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반대로 실내온도를 1도만 낮추면난방비가 최대 7% 절약되는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납니다. ,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 사용으로 인해 실내 습도가 낮아지는데, 이때,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널어 적정 습도를 맞춰주면, 공기의 순환이 원활해져 실내온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4) 사용하지 않는 난방 잠그기

잘 사용하지 않는 다용도실이나 서재 같은 방이 있다면 난방 밸브를 잠그고, 방문을 닫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난방 면적이 감소하기 때문에 난방비도 적게 들고 빠른 난방을 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모든 밸브를 잠그거나 1개만 열어두면 압력이 상승해 고장의 위험이 있고, 난방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최소 2개 이상은 열어둬야 합니다더불어 혹한기에는 보일러 동파가 생길 수 있으므로 모든 밸브를 열어 난방 수를 순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5) 단열용품

보일러를 틀고 집안에서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확실히 활동하기에는 소매가 짧은 옷이 편하지만, 몸의 열을 빼앗기게 되는데요.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내복을 입으면 3도 내외의 체온을 높이고, 현관과 창틀에 방풍 비닐로 외풍을 막아주면 실내온도가 3도 높아져 난방비의 10% 정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거실에 카페트나 담요 등을 깔아주면 바닥 열 손실을 막아주며 체감온도를 2높여줘 보다 나은 난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소득의 5% 이상을 난방비에 지출하는 가구 비중이 무려 41%나 된다고 합니다. 난방비가 부담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오늘 소개해드린 5가지 방법으로 난방 효과는 최대로 높이고, 난방비는 낮추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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