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몰랐던 치약 활용 꿀팁

하루에 몇 번씩 만나는 치약은 주로 이를 닦을 때만 쓰이고 있지만 치약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은 무궁무진 합니다.

 

치약은 이를 개운하고 깨끗하게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우리 생활 속 얼룩과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세제들이 있지만 독한 성분이나 냄새 때문에 사용할 때마다 꺼림칙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요.

 

치약과 함께 한다면 보다 안전하고, 편한 세정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신발 세탁

운동화는 옷처럼 자주 세탁하지 않아서 인지 찌든 때들이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특히 하얀 운동화나 색이 밝은 운동화의 경우 더 심한데요.

 

 

이때 치약을 활용하면 신발에 묻은 얼룩과 때를 쉽게 제거 할 수 있습니다.

 

다 쓴 칫솔에 치약을 발라 문지르고 10분 정도 경과 후 세척해주면 되는데요.

 

얼룩덜룩 더러워졌던 신발이 새것처럼 깨끗해지고 빛이 납니다.

 

하지만 치약을 바르고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거나 너무 강한 힘으로 문지르면 신발이 상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2) 물안경 김 서림 방지

물놀이를 할 때 필수품 물안경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렌즈에 물때가 끼어 아무리 닦아내도 뿌옇고 지저분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어디 망가진 것도 아닌데 버릴 수는 없죠.

 

이럴 때는 부드러운 천이나 수건에 치약을 묻혀 렌즈를 닦아내면 습기가 생기지 않아 완벽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치약에 있는 연마제 때문에 물안경의 코팅이 손상될 수 있으니 너무 세게 문지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3) 세차할 때

자동차 헤드라이트는 어두운 밤을 밝히는 사람의 눈과 같죠.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세차를 할 때 좀 더 신경 써서 닦아줘야 하는데요.

 

세차할 때 사용하는 부드러운 면이나 스펀지에 치약을 조금 짜서 닦아내면 기름때가 깨끗하게 제거되어 새것 같은 헤드라이트가 됩니다.

 

 

또한 자동차 스크래치 제거에도 탁월한데 부드러운 솔에 치약을 묻혀 문지르면 스크래치가 사라집니다.

 

4) 냄새 제거

생선요리를 하려고 생선을 다듬었을 때, 기름기 많은 식재료를 손질했을 때, 마늘을 다듬었을 때 등 지독한 냄새가 손에 뱄을 때에는 비누로 아무리 닦아도 냄새가 좀처럼 가시질 않습니다.

 

이렇게 손에 밴 냄새를 제거하거나 손을 닦아야 하는데 비누가 없다면 치약이 효과만점입니다.

 

치약을 살짝 짜서 손을 닦으면 손에 가득한 냄새제거와 기름기 등을 없애고 상쾌한 향을 안겨줍니다.

 

 

5) 피부에 묻은 염색약 제거

염색을 하다보면 목 뒤나, 귀 주변으로 염색약이 묻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염색약은 한번 물들면 며칠 동안 지워지지 않는데요.

 

피부에 염색약이 묻었을 때 치약을 묻혀 닦으면 훨씬 쉽게 닦아집니다.

 

또 옷에 염색약이 묻었다면 치약을 솔에 묻혀 문지른 후 5분 정도 후에 세탁하면 얼룩을 지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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