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부모의 행동수칙 5가지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부모의 행동수칙

자존감이란?

자존감은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신념 개념의 총합입니다. 정서적인게 포함됩니다.

 

내가 어떠한 상황이라도 사랑받고 귀중하게 여겨질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내가 어떤 걸 하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본적인 자기 능력에 대한 확신의 총합입니다.

 

 

① 대화시 아이 말 끊지 않기

아이가 못하거나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하더라도 아이의 말을 끊지 마세요.

 

말을 잘 못하는 아이도 있고 주저주저하는 아이도 있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할 때도 있지만 그럴 때도 중간에 말을 끊으시면 안됩니다.

 

말이 안 되는 이야기를 할 때 동의를 해주라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의 말을 끊지 않고 끝까지 다 들어주시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② 다른 사람 앞에서 나무라지 않기

아이를 다른 사람 앞에서 나무라시면 안됩니다.

 

특히 동생 앞에서 나무라는 건 정말 하지 마셔야 할 행동입니다.

 

아이에게도 체면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좋은 충고로 못 받아들일 뿐더러, 존중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③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기

조급하다고 해서 대신해 주지 말고, 아이를 기다려주는 부모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부모가 못 참고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신해 주면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고, 문제가 생겨도 자신의 문제라 생각을 못 하며 이렇게 큰 아이는 남 탓을 하는 아이가 된다고 합니다.

④ 결과 보다 과정 중시하기

결과보다는 과정에 대해 칭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 : 아이에게 평균 90이 넘으면 아이가 원하는 것을 사주기로 했다. 하지만 아이가 89점을 맞았다. 사주자니 약속을 어기는 것이 되어버리고 안 사주자니 아이가 너무 안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답변 : 이것은 처음부터 기준이 잘못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처음 시작이 잘못된 건데요. 물건을 사주 되 아이에게 엄마가 너와 처음부터 약속을 잘못한 거라고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이유 : 평균 90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목표가 있으면 아이가 조금 더 열심히 하니까 설정한 거지 90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전보다 조금 더 열심히 하고 스스로 하고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나면 그거 자체가 굉장히 칭찬받을만한 행동입니다. 때문에 90점이 아닌 89점이 나왔어도 네가 지난번보다 훨씬 열심히 했기 때문에 그 과정에 대한 상이라고 설명하고 사줘야 합니다.

 

 

부모들의 문제 : 눈에 보이는 점수 숫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보이는 숫자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아이는 본인이 결과에 미치지 못하면 0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결과를 중요시 하는 부모 밑에서 크면 아주 쉽게 포기하게 되고 아주 쉽게 좌절하게 됩니다.

⑤ 제대로 된 칭찬해주기

어떠한 칭찬을 해줄 때 너무 지나치게 과장된 칭찬을 해주면 오히려 아이가 자존감이 낮아지게 성장합니다.

 

예시 : 아이가 축구를 잘하는 편은 아닌데, 넌 너무 잘해 내가 아는 어린이들 중에 가장 잘하는 아이같아 라고 하게 되면, 아이의 능력에 비해서 너무 부풀려진 과장된 칭찬인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 아이는 늘 자기가 최고 잘 해내지 않으면 자기는 존중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들한테 넌 최고야, 너 참 훌륭해, 너 예쁘다, 너 착하다 등은 썩 좋은 칭찬은 아니라고 합니다.

 

칭찬은 즉각적이고 구체적이여야만 그것이 오히려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좋은 예시

  • 너 오늘 축구할 때 정말 최선을 다해 뛰더라, 경기에 승패와 상관없이 열심히 뛰는 모습이 좋았어.
  • 아이가 매일 신발을 휙 던지고 들어오다가 어느 날 신발정리를 하고 들어오는 날이 있다면, 그럴 때 아~착해 보다는 너 오늘 신발을 가지런하게 놓을 걸 보니 엄마 기분이 너무 좋다! 라는 칭찬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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