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과 만성 기관지염에 특효입니다" 한의학 박사가 알려주는 기침 + 만성 기관지염 치료하는 특별한 음식

한방에서 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장기로 우리 몸의 체온 중추 역할을 합니다.

 

호흡기를 통해서 폐로 들어오는 차가운 기운을 막아주기 때문에 우리 몸의 1차 방어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몸속 가장 위에 위치하면서 오장육부를 감싸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찬바람과 같은 기온 변화로 폐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데, 폐 기능을 강화시켜서 방어막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한의학 박사인 선재광 엄지가 MBN '엄지의 제왕'에 출연해서 겨울철 폐 건강을 위한다면, 먹는 음식도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찬 기운을 막고 체온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여 폐 건강을 지켜주는 특별한 음식과 레시피를 공개해서 화제인데요.

 

먹어서 폐 기운을 북돋는 선재광 엄지만의 특별한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과와 배를 이용한 '모과배숙'

선재광 엄지가 준비한 면역력 방패인 '폐'를 지키는 음식은 바로 모과와 배를 이용한 모과배숙입니다.

 

 

흔히 배숙은 많이 알고 있는 음식인데요. 모과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폐를 도와서 기침을 삭혀주고, 멎게해줄뿐만 아니라 만성 기관지염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폐를 튼튼하게 하는데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사실 모과를 생으로 먹게 되면 떫은맛 때문에 먹기가 어려워 모과청으로 숙성해서 많이들 먹고 계시는데요.

 

모과청은 설탕함량이 높아지게 되면서 피가 탁해지고 혈당이 증가될 우려가 있고, 숙성기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이렇게 모과배숙으로 만들어 먹게 되면, 당성분도 낮출 수 있고 무엇보다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 그렇다면 모과배숙에 배를 함께 넣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배는 원래 폐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맞기는 하나,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보니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는 것이 효과적이며, 배를 끓이거나 익히면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응축되기 때문에 모과배숙으로 만들게 되면 폐 건강을 지키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모과배숙 만들기

 

재료 : 배, 모과, 생강, 계피, 꿀

 

1) 생강과 계피를 약 20분간 끓여주세요.

 

2) 모과의 윗부분을 평평하게 자르고 모과 속을 제거해주세요.

 

Tip. 모과는 전자레인지에 5분 정도, 찜기에 5~7분 정도 찌면 모과 속을 파내는 것이 쉽습니다.

 

 

3) 꿀 2숟가락과 생강·계피 달인 물을 넣어 모과 속을 채워주세요.

 

4) 약 20분간 찜기에서 쪄내면 완성입니다.

 

  • 모과배숙을 먹는 방법은? 배와 물을 컵에 따라 마시면 되는데요. 모과를 버리기 아까우면 모과 속을 긁어 먹어도 좋습니다.

 

  • 모과배숙을 먹을때 주의할점은? 모과 씨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후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모과는 따뜻한 성질로 열이 많은 사람은 하루 1개가 적당합니다. 위장 장애가 있다면 섭취를 자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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