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자레인지 없는 집은 거의 없죠? 집에서 조리 없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이 많이 늘어나면서 전자레인지 사용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전자레인지의 활용도와 사용빈도는 늘어나는 데 반해 전자레인지 청소는 간과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방송 실험 결과에 따르면 청소를 하지 않은 전자레인지의 세균 수는 수챗구멍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전자레인지 내부에 데우면서 튄 음식물 등을 제때 닦아내지 않으면 얼룩이 딱딱하게 굳어 버려 얼룩제거가 어려워지고 세균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사용빈도가 늘어난 만큼 전자레인지를 청소하며 꼼꼼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는데요.
오늘은 단 3분으로 전자레인지를 깨끗하게 새것처럼 만들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자레인지 3분 세척법
- 식초 1/3컵에 레몬 껍질을 넣고 물 2/3컵을 섞어주세요. 그 다음에 전자레인지로 3분으로 세팅한 다음 돌려주시면 됩니다.
전자레인지가 가열이 되면서 가열된 식초+레몬 껍질의 수증기가 전자레인지 안 얼룩을 불리는 원리입니다. |
다른 음식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생선 냄새는 굉장히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는데요. '전자레인지 3분 세척법' 이면 생선 냄새까지도 한방에 해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자레인지 안쪽 같은 경우에는 세제를 묻혀서 닦곤 하는데요.
아무리 닦고 또 닦아도, 잔여 세제가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잔여 세제는 모든 주부들의 고민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 때 또 다른 청소 비법이 있다고 합니다. 일명 난닝구로 불리는 면 내의 입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주방이기에 주방 관리의 핵심은 바로 '물기 제거' 인데요.
면 내의로 만든 행주는 찌꺼기가 남지 않고 흡수가 빠른 장점이 있어서 일반 행주보다 훨씬 더 전자레인지 세척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3분이 지나면 가열된 용기를 꺼내주세요. 이 때 화상에 주의 하면서 꺼내주셔야 합니다.
전자레인지를 열자마자 향긋한 레몬 냄새에 냄새부터 확 잡힌게 느껴지실 것이랍니다.
유리 받침대를 꺼내서 면 내의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철 수세미로 빡빡 닦았던 지난날과 달리 힘을 들이지 않고 쉽고 간편하게 얼룩이 제거되는 모습을 바로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유리 받침대 뿐만 아니라, 전자레인지 안쪽 까지 면 내의로 부드럽게 터치하듯이 닦아주시면 됩니다. 이게 단 한 번만의 결과라니.. 놀랍지 않나요?
단 3분 이면 새것 같이 깔끔해진 전자레인지로 다시 사용해보실 수 있으니, 앞으로 전자레인지 청소. 힘들고 번거롭다는 이유로 그냥 넘겨선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