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발병률 세계 최고 우리나라. 게다가 점점 대장암 환자의 연령도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이 무려 95%나 되지만, 조기 발견할 확률이 매우 희박하죠.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대장암을 피하려면 다리를 움직이라고 하는데요. 1주일에 6시간씩 걷는 사람이 대장암 발생 위험이 23% 줄어든다고 합니다.
걷기만 해도 대장암 발병률이 낮아지는 이유가 걸으면 장이 자극을 받기 때문입니다.
다리를 움직이거나 격렬한 다리운동을 하게 되면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지고 연동운동이 활발해지면 장내 유해물질이 있다고 하더라도 배출이 빨라집니다. 발암 물질이 장내 머무는 시간이 짧아져 대장암이 예방되는 것이죠.
장시간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만인의 습관인데요. 이 습관이 대장암 발병을 높이는 안좋은 습관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에 운동하는약사, 몸짱약사로 유명한 민재원 약사가 MBN '엄지의 제왕'에서 대장건강도 챙길 수 있고 배에 선명한 11자 복근까지 만들 수 있는 운동을 소개했습니다.
실제로 민재원 약사는 대장건강을 위해서 '이 운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자연스레 복근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하루 몇 분 투자로 복근도 만들고 대장암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하루종일 앉아있는 직장인 분들이나 학생들은 반드시 해주셔야 겠죠!
장 트위스트 운동법
① 바르게 선 자세에서 허리 위에 손을 얹어주세요.
② 항문에 힘을 줘서 항문을 꽉 쪼여주세요.
③ 상체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된 상태에서 다리만 왼쪽, 오른쪽 번갈아 가면서 틀어주세요.
- 균형을 잡기 위해서 양팔을 옆으로 벌린채, 상체와 함께 고정시키고 진행해도 된다고 합니다.
장 트위스트 운동을 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상체를 고정시킨 상태로 운동을 하는 것 입니다. 상체가 고정되어 있어야 자연스럽게 복근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운동 효과가 더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 음악과 함께 하시면 좀 더 신나고 재밌게 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장 트위스트 운동'은 활발한 다리 움직임으로, 장의 연동운동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날 MBN '엄지의 제왕'에는 한의사도 함께 출연했는데요. 한의학적으로 장 트위스트 운동처럼 뛰면서 땀을 흘리는 운동의 경우 신진대사가 촉진되서 전신 운동으로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장시간 앉아있었다면 잠시 일어나서 '장 트위스트 운동'을 해보세요. 시간이 날 때마다 지속적으로 해주신다면 제 2의 뇌인 장 건강도 지키고, 선명한 11자 복근까지도 얻을 수 있으실 것이랍니다.
출처 : MBN '엄지의 제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