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한결같이 예쁘고 바른 소녀시대 막내 서현.
과거에는 소녀시대 막내로써 귀엽다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 모습을 보면 성숙함까지 더해져 고급스러움이 점점 더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현은 소녀시대 시절때부터 자기관리의 독종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자기관리의 끝판왕 이였다고 합니다.
자기관리는 평생. 관리는 하루 이틀 안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자기관리를 습관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소녀시대 서현이 10년간 매일 해 온 운동 루틴은 무엇일까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서현이 매니저와 함께 출연하여 건강 관리법을 소개했습니다.
서현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두유 하나로 가볍게 배를 채우고, 바로 운동 센터로 직행했는데요.
익숙하게 텅 빈 헬스장의 문을 열고 불을 켜고 들어가는 서현의 모습에 MC들이 놀라자 서현은 "다닌 지 10년이 넘었다. 선생님이 비밀번호를 알려주셔서 아침에 저 혼자 (들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서현이 다니는 헬스장은 청담동에 위치한 스타짐23으로 '김종국 헬스장'으로도 유명한 곳 입니다.
방송에도 몇 번이나 등장했던, 헬스장 이름대로 스타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고 하네요.
서현은 스케줄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없을 때는 이렇게 헬스장 오픈 전에 혼자 와서 땀을 빼곤 한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운동을 미루곤 하는데.. 역시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한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서현은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기 전 활기찬 노래를 틀고 스트레칭을 시작했는데요.
늘씬한 팔부터 이완시키고, 길다란 봉을 잡아들어 어깻죽지를 쭉 늘렸습니다.
특히 길다란 봉을 어깨에 걸치고 상체를 회전하는 동작은 라운드 숄더를 시원하게 펴주는 '자세 미녀' 서현의 키 동작이라고 하네요.
스트레칭을 하며 살짝 보이는 서현의 복근은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말랐는데도 불구하고 탄탄한 복근이 자리 잡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뒤이어 서현의 운동 파트너로 매니저 최강로 씨가 합류했는데요.
서현이 늘 그를 운동 시키는 걸 벼르고 있었다고 하는데, 이번에 실현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서현은 과거 농구선수였던 최강로 씨의 과거 사진이 너무 잘생겨 깜짝 놀랐다며 빨리 그 시절로 돌아가자며 인생은 한 번 뿐이라며 다이어트를 응원했습니다.
서현은 공복 유산소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늘 하는 것만 하면 1kg는 빠진다고 장담했습니다.
서현은 매니저에게 관리 팁을 아낌없이 전수하며 매일 30분간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한다며 운동 루틴을 공개했습니다.
서현의 공복 유산소 루틴
① 처음 10분은 평지 각도로 걷기.
(트레드밀마다 다르지만, 속도는 6)
② 다음 10분은 트레드밀 각도를 최대 경사로 높이고 걷기.
③ 나머지 10분은 트레드밀 각도를 최대 경사로 높이고 뛰기.
④ 갑자기 멈추지 말고, 천천히 속도를 낮춰주세요.
- 서현은 팔을 힘차게 흔들면서 '파워워킹'을 했는데, 이렇게 하면 운동 강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 너무 힘들면 손잡이를 잡고 해도 좋지만, 체중을 실으면 안됩니다.
위 서현 공복 유산소를 따라 하면 최소 500g~ 최대 1kg이 쑥 빠져 있는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서현의 매니저 최강로 씨 같은 경우 운동 전 102.2kg에서 101.7kg 그새 500g을 감량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서현은 살은 절대 짧은 시간에 빼려고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짧은 시간에 빼려고 하면 몸에 안 좋은 건 당연지사고 폭삭 늙게 빠진다고 합니다.
시간을 길게 잡고 매일매일 꾸준히, 천천히 공을 들이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바로 식단이겠죠? 서현의 아침은 두유, 간식은 견과류 그리고 맵고 짠 건 입에 잘 대지 않으며 야식도 먹지 않는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