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완치 불가랍니다.." 이지혜가 갑자기 오열하며 라디오 하차하게 된 충격적인 이유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건강 문제로 MBC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 하차한 가운데, 그가 앓고 있는 '심장 질환'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이씨는 둘째 아이 출산 직후 부종, 호흡곤란 증세를 겪어 심장내과 긴급 진료를 받은 이씨는 심장 기능이 저하됐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후 정밀 검사 결과 '심장판막질환'을 진단받았다고 합니다.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가 완치 불가능한 심장판막질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과정이 공개됐습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이씨가 담당 의사에게 "그냥 두면 어떻게 되냐"고 묻자, 의사는 "점점 심장이 늘어날 수 있다. 심장이 일을 2배로 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답했습니다.

 

또 약을 먹어도 완치되는 게 아니라 평생 그 상태로 유지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심장에 무리 없도록 잘 관리하면 악화 없이 현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혈압과 같이 평생 약 먹으며 관리해야 하는.. 약 뿐만 아니라 식습관도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현재 이지혜의 경우에는 좋은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이지혜는 "난 내가 건강한 줄 알았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속상하다"라며 눈물을 훔쳤습니다.

 

또한 두 딸을 떠올리면서 "아이 둘 엄마라서 건강해야 하는데"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는데요.

 

약을 먹어도 평생 완치 불가를 진단 받은 이지혜의 심장 질환은 무엇인지 발생 원인 그리고 증상까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장판막질환은?

심장에서 판막은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판막의 열고 닫힘에 문제가 있을 때 판막질환이라고 보는 것이죠.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심장의 효율성이 떨어져 피로감, 운동시 호흡곤란의 증상이 있으며, 맥박이 불규칙해지고 빨라지는 부정맥을 겪기도 합니다.

이지혜는 임신 전 이미 심장질환이 있다고 해서 더욱 충격을 주었는데요.

이지혜는 "전혀 증상이 없었다"고 했으나 의사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증상이 나타난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지혜는 예전에도 숨이 많이 차고 많이 피곤해 했다고 하네요.

발생 원인은?

과거 우리나라 판막 질환의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어린 시절 알게 모르고 앓았던 류마티스열이라는 일종의 세균 감염의 후유증으로 많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현재 서구 선진국에서의 가장 흔한 원인은 퇴행성 변화로서, 노화와 관련된 경우가 가장 흔한 원임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퇴행성 변화에 의한 판막 질환이 정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 밖에도 세균감염, 선천성 기형, 다른 심장질환에 의한 이차적인 판막질환 등이 가능한 원인입니다.

증상은?

판막질환은 어느 정도 진행하기 전까지는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일단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판막질환의 공통적인 증상은 심장의 효율이 떨어져서 피로감과 운동시 호흡곤란입니다.

 

 

판막질환에 의해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조금만 움직여도 맥박이 빨라지는 증상과 호흡곤란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와 별도로 맥박이 불규칙해지고 빨라지는 부정맥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판막질환이 진행함에 따라 점점 악화될 수 있다고 하네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일상 생활에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절대 대수롭게 넘기지 말고 제때 병원에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증상이 나타난 후 제때 치료 받지 않는다면 심부전, 뇌졸중, 혈전, 부정맥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2년 내에 치료 받지 않으면 절반은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으로 평소와 달리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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