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유튜버 'Minsco 민스코'가 모공 부자들을 위해 프라이머 없이 거의 모공 지우개 수준의 팁이면서도 두꺼워보이지 않는 커버 팁을 공개했습니다.
요즘 마스크 때문에 부쩍 모공이 넓어지신 분들이 많이 계시죠?
아무래도 마스크 때문에 얇은 피부표현과 모공커버를 둘 다 잡기 힘드셨을 듯 한데요.
넓어진 모공을 프라이머 없이 감추면서 베이스 메이크업이 두꺼워지지 않는 방법! '이것'만 보시면 됩니다.
스킨케어 탄탄하게!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우선 스킨케어를 탄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먼저 모공을 채우는 단계는 어쩔 수 없이 커버를 해줘야 하기도 하고 빛 반사로 보이는 요철을 감춰줘야 하기 때문에 보송한 메이크업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피부 타입이 많이 건조하신 분들은 기초 단계부터 좀 탄탄하게 조금 더 영양감 있게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컨실러로 모공 채우기
뷰티 유튜버 'Minsco 민스코'는 이 전 영상에서도 컨실러로 모공 채우는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여전히 컨실러가 꾸덕한 만큼 모공을 촘촘하게 잘 메워주기 때문에 모공 커버에는 짱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보통 파데를 바르고 컨실러로 잡티를 커버하고 계실텐데요.
오늘은 그 순서를 바꿔서 컨실러로 먼저 모공이랑 잡티를 커버한 다음에 쿠션을 두드려서 마무리 한다고 하네요.
컨실러 고르기
지금 사용하고 계신 컨실러로 활용하셔도 괜찮지만, 온갖 컨실러들로 다 테스트를 해본 결과 리퀴드나 봉 타입은 기본적으로 꾸덕한 제형이기 때문에 일반 파데랑 쿠션보다 모공 커버력이 훨씬 좋았다고 해요.
일단 가지고 계신 걸로 활용하는 걸 추천드린다고 하지만, 각 피부 타입별로 추천하는 컨실러들을 소개했으니 아래 영상을 참고하셔서 나에게 맞는 컨실러로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조금 밝은 컬러 추천 : 모공을 채우는 부분들이 얼굴 중앙 부분에 하이라이팅이 들어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얼굴의 볼륨감을 살려주기 좋다고 합니다.
컨실러로 모공이랑 잡티 커버 밑작업을 하다 보면 메이크업이 너무 두꺼워지지 않을까 걱정하실 거에요.
그래서 뷰티 유튜버 'Minsco 민스코'는 그냥 퍼프로 두들기기보다 브러쉬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STEP 1.
컨실러를 일단 소량 얇게 펴듯이 덜어주세요. (너무 많이 덜 필요는 없습니다)
브러쉬에 컨실러를 골고루 잘 묻혀주신 다음 나비존부터 발라주시면 되는데, 브러쉬를 이용해서 콕콕콕 도장 찍듯이 모공에 컨실러를 채워주세요.
- 이 때 모공이 벌써 지우개처럼 슥 지워지는 모습이 보이실거에요.
그리고 가로 방향으로 살살 쓸면서 펴발라주시면 됩니다.
- 모공에는 방향이 있다고 해요. 가로 일 수도 있고 세로 일 수도 있는데 유튜버 'Minsco 민스코'는 가로 뿐만 아니라 세로로도 채워줘야 깔끔하다고 합니다.
가로 얼굴결 방향으로 어느 정도 얇게 펴발라주고 세로 방향으로도 살살 쓸어서 메워주세요.
아마 아직 모에 컨실러가 좀 남아있을텐데, 남은 양으로 코 모공을 살살 쓸어서 사이사이 채워주세요.
- 남은 양으로도 코 모공 커버가 잘 되는 모습이 보이실거에요.
적은 양만 사용해서 코랑 콧망울을 커버해주니까 나중에 갈라짐이나 들뜸도 훨씬 적습니다.
이제 마지막 제일 조금 남은 양으로 콧망울 주름진 쪽을 싹 둥글려서 커버해주시면 깔끔합니다.
모공에는 방향이 있다고 했죠?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오면 세로로도 처진다고 해요.
그래서 사람마다 모공의 방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가로로 채웠을 때 효과적일 수 있고 세로로 채웠을 때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에 위 방법 대로 해보시면서 나에게 맞는 커버 방향을 찾아보시길 바래요.
STEP 2.
얼굴 중안부는 다 컨실러로 커버를 해둔 상태로 웬만큼 가려야 할 부분은 다 커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베이스를 두껍게 가져가지 않으셔도 괜찮다고 해요.
- 얇은 파데나 쿠션 사용 추천
- 절대 많은 양 X, 소량만 콕 찍어서 쿠션 덮개에 양 조절
① 나비존 쪽 말고 광대 쪽, 피부가 두꺼운 부분부터 두들기기 시작해주세요.
② 바깥 방향이랑 이마 쪽 발라주세요.
③ 마지막에 나비존을 마무리 하듯이 두들겨 주세요.
이렇게 컨실러로 커버를 하고 마스크를 사용하면 어쩔 수 없이 긁힘이 생길 때가 있는데, 표면이 긁혔을 뿐 모공 커버 해놓은 게 긁혀 있진 않다고 해요.
그래서 그 위를 쿠션으로 살살 두들겨 주시면 깔끔하게 수정 화장 하기도 편하다고 해요.
STEP 3.
모공은 어쩔 수 없이 요철이기 때문에 빛이 반사가 되면 오돌토돌해 보이는 피부결이 다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모공을 없애는 데 제일 좋은 방법은 빛 반사를 없애버리는 것!
- 이 빛 반사를 차단하는 과정에서 메이크업이 두꺼워보일 수 있음
컨실러와 마찬가지로 파우더 또한 각 원하는 커버 유형별로 추천하는 컨실러들을 소개했으니 아래 영상을 참고하셔서 나에게 맞는 파우더로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우더에 들어있는 내장 퍼프를 이용해서 꾹꾹 눌러서 감춰줬을 때 모공 커버력이 제일 좋긴 하지만, 이 방법 또한 피부가 두꺼워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뷰티 유튜버 'Minsco 민스코'는 브러쉬를 사용해서 베이스 까지지 않도록 살살 눌러서 발라주고 나머지 피부에도 파우더 처리 얇게 해서 마무리 했습니다.
베이스 얇아보이는 팁
'저는 그래도 좀 두꺼운 것 같아요', '좀 인위적인 것 같아요' 하시는 분들께 메이크업으로 조금 더 피부가 투명해보일 수 있는 팁, 치트키를 공개했습니다.
- 얼굴의 음감과 양감을 싹 커버해버렸기 때문에 쉐딩 단계를 꼭 거쳐주세요.
- 코 끝이랑 콧대, 애교살 부분에 하이라이터를 발라서 빛이 닿는 느낌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주세요.
- 촉촉한 립을 바르면 피부도 괜히 투명해 보입니다.
- 점을 찍어주면 이 점이 보이는 것 자체가 피부를 많이 커버하지 않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모공 쪽을 좀 가려 주신 다음에 오일 미스트나 펄 미스트 같이 좀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미스트를 뿌려주셔도 괜찮다고 합니다. 모공 쪽에만 다시 빛 반사가 생기지 않게 해주시면 OK
위 팁, 치트키는 다 하실 필요 없이 픽하고 싶은 것들만 뽑아서 하시면 됩니다.
앞으로 모공부자들도 모공을 싹 다 지워버리는 팁으로 충분히 깐 달걀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실 수 있으니 한 번 따라해보시는 것이 어떠신가요?
출처 : 유튜버 'Minsco 민스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