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 쓰러진 할머니 본 간호사 누나, 응급조치 후 홀연히 사라져..


인천에 천사가 나타났다. 길을 걷다 갑작스레 쓰러진 노인을 본 간호사는 급히 달려와 응급조치 후 홀연히 떠났다고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을 보면 시민을 구조해주고 조용히 사라진 천사를 봤다며, 여러 목격담이 올라왔다.



24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는 길을 걷다 두통을 호소하며, 길에 쓰러졌고 그걸 목격한 시민은 119에 신고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 옆을 지나던 한 여성은 '간호사'라며 신분을 밝혔고, 곧 바로 응급조치에 들어갔다.



간호사라고 밝힌 여성은  '저혈당 쇼크'가 의심된다며 당을 보충할 수 있는 간식거리가 필요하다고 외쳤고, 바로 앞 다이소 직원 아주머니는 뛰어가 사탕과 쥬스를 가져다주었다.



당시 혈액순환에 도움되도록 다리를 붙잡아준 외국인 여성은 할머니가 사탕과 쥬스까지 다 마시고 떠나기 직전까지 들어주었다고 한다.


할머니가 쓰러져 주변 사람들이 우왕좌왕 할 때, 마치 영화처럼 나타나 간호사라는 신분을 밝히며 응급조치를 한 여성을 멋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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