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샀는데.. 찝찝해서 못쓰겠네.." 발암 위험 기준치의 322배에 달하는 전자파가 검출됐다는 선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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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줄줄줄 흐르는 땀 때문에 선풍기, 에어컨은 함께 여름 더위를 이겨내는 필수품으로 꼽히고 있죠?

 

특히나 선풍기 같은 경우에는 각 방마다 구비해놓기 마련입니다.

 

또 이와 더불어 요즘 여름 필수품으로 꼽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일명 손풍기라 불리는 손에 들고다닐 수 있는 선풍기와 목풍기라 불리는 목에 걸 수 있는 선풍기인데요.

 

이 휴대옹 선풍기들이 굉장히 위험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손풍기, 목풍기를 비롯한 휴대용 선풍기에서 세계보건기구 (WHO) 발암 유발 기준치의 최대 322.3배에 달하는 전자파가 발생한다는 환경 단체의 발표가 나왔다고 합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지난 26일 '휴대용 목 선풍기 · 손 선풍기 전자파 문제 조사보고서'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센터는 이달 시중에 판매되는 목걸이 선풍기 4종과 손 선풍기 6종의 전자파를 측정했다고 하는데요.

목선풍기의 날개 쪽과 모터 쪽에서 총 6회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최소 3.38∼최대 421.2mG(밀리가우스)의 전자파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는 189mG에 달하는 전자파가 측정됐다고 합니다.

 

6종의 손선풍기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최소 약 29mG에서 최대 1289mG 전자파가 나와, 평균적으로 약 464mG의 전자파가 측정됐다고 하는데요.

이는 4mG의 최대 322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전자파를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4mG 이상의 전자파에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백혈병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이 기준과 비교하면 목 선풍기에서는 최대 105배, 손 선풍기에서는 최대 322배의 전자파가 측정됐다고 합니다.

 

여름철 시민들이 거의 필수로 많이들 가지고 다니는 제품에서 발암 위험 기준치의 최대 322배에 달하는 전자파가 검출됐다니.. 정말 충격적입니다.

단체는 “손 선풍기는 사용 거리를 조절할 수 있지만 목 선풍기의 경우 목에 걸어 쓰는 형태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구조라 높은 전자파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거리를 조절해 측정한 결과 안전한 사용을 위해 손 선풍기의 경우에도 25㎝가량의 안전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전자파 관련 별도의 건강위험 인증 등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전자파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환경부로 주무부처를 바꿀 것을 요구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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