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에 나온 지능검사 상위 0.5% 아이, 엄마의 교육법은?

과거 배우 박호산 씨의 막내 아들 단우 군이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교육을 단 한 번도 받지 않았음에도 지능검사에서 상위 0.5%가 나왔고 국민 영어 강사 문단열도 단우 군의 영어실력에 깜짝 놀라 극찬할 정도였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배우 박호산은 아무래도 배우다보니 사생활 때문에 방송출연을 꺼려했지만 아이랑 노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앞서 이야기했듯이 단우 군은 학원이나 과외를 하지 않고 오로지 엄마표 영어로 영어를 습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진은 단우군의 영어 실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원어민 교사 크리스와 그림 카드로 영어 문장 만들기 게임을 했는데 깜짝 놀랄 정도로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했으며 영어 실력은 자신의 딸보다도 영어를 잘한다며 극찬했습니다.



단우가 원어민도 인정할 만큼의 영어실력을 갖출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엄마와 아빠가 직접 읽어주는 영어 동화책에 있었습니다.



같은 내용의 한글과 영어로 된 동화책을 번갈아 가며 읽어주었고 예를 들면 "첨벙"이 있으면 첨벙!첨벙! splash! splash! 이렇게 계속 가르쳤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매일 한글·영어 동화책을 5권씩 읽어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우 군의 엄마인 김동화 씨는 입시 영어만 조금 할 줄 알았는데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자신도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덧붙여 우리나라 같은 경우 문법을 정말 중요시하는데 언어를 배울 때는 그런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박호산 씨는 항상 문법 때문에 걱정 많이 했는데 지금 결과가 나오는거 보면 "그래도 상관 없구나~"라고 생각하며 현재의 교육법을 고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단우군에게 영어를 가르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우 군의 엄마는 작가인데 언어 장벽 때문에 실패하면서 "만약 내 아이가 조금 그런 거에서 더 자유롭다면..."이라는 생각에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경기도 평촌에 있는 한 발달센터에서 단우 군의 지능검사를 실시했는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골고루 잘 발달되어 있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지능검사는 139점으로 상위 0.5%에 들었고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부분이 언어 이해 부분이었습니다. 



엄마의 헌신적이고 일관성 있는 양육태도가 단우군이 학습하는데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집에서 다섯 시에 오면 그 시간에 맞춰 해야할 일을 끝내고 5시부터 7시까지 많이 놀아준다고 합니다. 



이처럼 단우 군의 부모님은 자기 전에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관심분야를 찾았고 함께 체험하며 아이가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 사례를 보면 부모님의 관심이 우리 아이가 똑똑해지는데 더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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