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를 물에 불려 먹으면 나타나는 놀라운 효능

아몬드는 견과류 중에서 비타민E가 가장 많이 들어있는 식품 중 하나로 건강에 매우 이로운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그냥 먹어도 좋은 아몬드를 물에 불려 먹으면 더 좋다고 합니다.

 

 

 

어떤 효과가 나타나는 것일까요?

아몬드를 물에 7~8시간 불려 섭취하면 소화효소가 증진되고 포만감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효능들에 추가되는 2가지 효능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것이죠.

1. 혈관 청소

혈액은 몸 구석구석 영양소를 공급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고지방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고 막히는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아몬드 섭취만으로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실제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5번 이상 아몬드를 섭취한 사람은 협심증 발병률이 절반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오메가-3와 비타민E 등 좋은 영양소가 체내 콜레스테롤을 조절해주어 혈액이 뭉치는 혈전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2. 뇌 건강 강화

불포한지방산이 풍부한 아몬드는 뇌세포에 쌓이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뇌기능을 활성화시켜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3. 강력한 소염효과

2013년 열린 한국영양학회에서 제프리 블룸버그 박사는 아몬드에 풍부한 '알파-토코페롤 비타민E'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염증 매개물질의 합성을 억제하고 세포의 변종과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질병의 초기는 대부분 염증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하면 강력한 소염작용으로 염증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포만감

풍부한 식이섬유로 체중관리에 도움을 주는 아몬드는 100g당 섬유질 11g으로 바나나보다 6배, 땅콩과 호두보다 1.5배 많습니다.

 

그 덕분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아몬드를 통해 허기진 배를 달래고 포만감을 높이는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5. 혈당조절

미국 캘리포니어 대학연구팀은 대학생 7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매일 아침 간식으로 한 그룹은 통밀 크래커를, 다른 한 그룹은 아몬드를 섭취하도록 하여 변화를 지켜봤습니다.

 

 

 

그 결과, 두 그룹 다 콜레스테롤과 공복 혈당 수치가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냈는데 특히 아몬드를 섭취한 그룹은 '혈당 조절 능력' 및 '심장 대사 위험' 지표가 눈에 띄게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 2018년 8월 게재

아몬드 섭취방법 및 주의사항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과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정량 섭취가 중요합니다.

 

일일 권장섭취량은 하루 약 23알 정도이며 아침·점심·저녁으로 나눠 허기질 때 섭취하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견과류 중 하나인 아몬드는 꾸준히 챙겨먹으면 체중관리 뿐만 아니라 건강개선에도 탁월한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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