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말하는 며느리가 미운 이유 10가지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우리는 고부갈등이라 말합니다. 고부갈등은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했으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서양에도 고부갈등으로 인해 이혼하는 가정이 많다고 하는데요.


며느리가 잘못을 저질러 시어머니에게 미움을 샀을 수도 있지만, 특별한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미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해외 육아 커뮤니티에서는 며느리들의 10가지 잘못(10 Things You Are Doing Wrong According To Your Mother-In-Law”)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는데 큰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그 내용은 무엇일까요?


시어머니가 말하는 며느리가 미운 이유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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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너무 예쁘다.

시어머니 역시 여자입니다. 시어머니들은 며느리를 바라보며 자신보다 더 젊고, 날씬하고, 예쁜 며느리에게 질투를 합니다. 자신보다 20세 이상 여린 며느리를 보며 다시 오지 않는 자신의 젊은 날을 상기시키기도 합니다.


2. 충분한 용돈을 주지 않는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주는 용돈, 생활비에 만족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더욱이 부부가 맞벌이를 한다면 더 그렇죠. 맞벌이로 인해 자녀를 시어머니가 봐주고 있는 경우에는, 대놓고 더 많은 용돈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3. 임신했을 때

최근에는 ‘혼수’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결혼을 하기 전에 임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젠 아무리 흔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시어머니는 내 며느리만은 다르기를 원하기도 합니다.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본인 아들의 책임도 있다는 사실을, 시어머니들은 일부러 잊으려하는 것 같죠.


4. 임신하지 못할 때

며느리가 아기를 갖지 못할 때, 며느리들은 자신이 불임이라는 사실보다도 시어머니의 태도에 더 많은 상처를 받곤 합니다.


5. 아들의 관심을 뺏는다.


시어머니는 자신이 열심히 길러온 아들이 오직 자신만을 봐주길 바라기도 합니다. 따라서 며느리는 아들의 관심을 빼앗아 간 사람인 것이죠. 내 것, 내 아들, 내 품의 자녀가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것 자체를 못마땅해합니다.


6. 양육에 대한 조언을 받아들이질 않는다.


며느리에게는 며느리 나름의 육아 방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자신의 육아 방법, 노하우를 조언하고 며느리가 이를 따르지 않으면 불쾌해합니다.



며느리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방식이 너무 옛날 방식이고, 현대 사회에 맞지 않더라도 말이죠.


7. 좋은 엄마가 아니다.

시어머니는 손주가 아무리 좋은 아이로 자라더라도, 그것은 며느리가 좋은 엄마인 것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아들을 길러온 것과는 다른 며느리의 육아 방식을 못마땅해하고, 며느리가 엄마로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8. 진짜 딸이 아니다.

시어머니들은 처음에는 며느리에게 “너는 내 딸이나 마찬가지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코 며느리는 딸이 될 수 없습니다. 내 딸은 괜찮아도, 며느리는 그래선 안되는 것 투성이죠.



9. 선물을 달가워하질 않는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자신이 준 선물에 대해 전혀 고맙게 생각하질 않는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며느리의 입장에서 시어머니의 선물은 지저분하고, 원치않고, 불필요하고, 자리만 차지하는, 때로는 끔찍한 물건인 경우가 많습니다.


10. 깔끔하질 못하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집안일 하는 방식,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청소가 덜 되어있고, 하더라도 깔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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