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뱃속에서 두 번 태어난 아기


오하이오의 Nationwide Children 's Hospital은 미국에서 가장 크고 전문적인 소아과 병원 및 연구소 중 하나입니다.


최근 이 병원에서는 또 하나의 기적이 이루어졌고, 수많은 매체들을 통해 기적적인 소식이 전달되었습니다.



엄마 뱃속에서 두 번 태어난 아기

나이지리아 출신 의사 '울루잉카 울루토예'는 여성의 뱃속을 정밀진찰을 하던 중, 특이한 케이스의 종양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임신한 여성의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서 '엉치꼬리기형종'이라는 종양이었습니다.


이 종양은 그대로 내버려두면 아이의 심장에 무리를 줘서, 태아가 죽게되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게다가 임산부의 생명까지 위험해, 병원측에서는 낙태를 권하기도 했지만 이와 비슷한 수술을 7년 전에 성공시킨 나이지리아 출신 의사 '울루잉카 울루토예'가 태아에게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집도하게 됩니다.



다소 어려운 수술이고, 실패할 확률이 높았지만 아이를 포기할 수 없었던 여성은 임신 23주된 상태에서 수술을 받기로 합니다.


이 의사는 임산부의 뱃속에서 아이를 꺼내, 종양을 완벽하게 떼어내고 다시 엄마의 뱃속으로 넣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맙니다.



아기는 36주에 건강하게 다시 태어나며, 엄마 뱃속에서 두 번 태어난 아기로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울루토예는 오하이오 주립대 의과대학 소아 외과 교수이며, 미국 외과 및 소아과 수술위원회에 인증 받을만큼 실력이 대단한 의사라고 합니다.



성공적인 수술 이후, 임산부는 아이와 함께 의사 울루토예에게 연신 감사함을 표시하였고, 아기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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