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포트로 속옷 삶는 호텔? 호텔여행시 주의해야 할 객실 용품

아이와 여행을 가게 되면 가격이 비싸더라도 호텔을 이용하게 됩니다.

 

친절함과 깨끗함, 그리고 잘 구비된 비품들과 별도의 청소가 필요없는 편안함 때문인데요.

 


하지만 일부 몰상식한 고객들의 비상식적인 비품 사용과 일부 호텔의 깨끗하지 못한 객실 청소로 인해 주의해야할 비품들이 있다는데요.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1.커피포트

 

특급호텔 호텔리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 조사에서 호텔리어들이 사용을 꺼리는 호텔비품 1위로 커피포트가 선택됐습니다.

 

이유는 일부 고객이 커피포트에 양말이나 속옷과 같은 작은 빨래를 삶기 때문.

 

호텔 청소시 커피포트도 청소를 하지만 매번 소독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특히 아이의 젖병물이나 아이가 먹을 물을 끓일 때 사용한다면 더욱 주의해야 겠습니다.

 

 

 

 

2.

 

깨끗하게 청소되어 객실에 놓여진 컵도 주의해야 하는 품목에 순위를 올렸습니다.

 


이유는 외부 먼지 때문. 객실의 특성상 호텔 바닥은 대부분이 카펫으로 되어 있고, 뿐만 아니라 이불 등 패브릭 소재가 많아 먼지가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한 뉴스 보도(JTBC 뉴스룸)에 따르면 부산의 한 최고급 리조트에서 변기를 닦던 수세미로 컵을 닦아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행동을 한 직원의 측근은 변기를 닦던 솔로 컵을 닦는 모습을 보았다. 하지만 말려도 소용 없었고 다 따지면 일을 못한다며 되려 핀잔을 줬다라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 KBS 뉴스를 통해서도 중국의 유명 호텔에서도 수건 한 장으로 컵과 욕조, 변기 등을 한번에 닦고 투숙객이 쓴 수건을 그대로 객실에 두기도 하는 등 일부 특급 호텔들의 위생적이지 못한 청소 실태가 보도됐습니다.

 

아이와 함께 여행 중이라면, 아이의 전용컵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3. 카펫

 

호텔 바닥은 대부분 카펫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눕기도 하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떨어진 음식을 주워먹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바닥도 주의해야 합니다. 카펫은 아무리 깨끗하게 청소해도 그 특성상 말끔하게 청소가 되지 않기 때문.

 

또한 신발을 신고 실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생활 특성상 신발을 신고 호텔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바닥에서의 놀이는 주의를 요합니다.

 

 

4. 다과

 

웰컴쿠키, 커피, 차 등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호텔.

 

특히 아이들은 과자를 매우 좋아합니다.

 

하지만 한 호텔관계자는 유통기한을 알 수 없는 제품이 있어 호텔 숙박시 다과는 먹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과자를 주기 전 유통기한을 꼼꼼하게 따져 보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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