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주차 증상 , 모르고 지나가면 위험할 수 있다!

대부분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우리는 언제쯤 그 사실을 알게 될까?

 

초보맘의 경우 임신 직후인 1주차부터 알게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임신을 확인하고 나면 이미 한달 이상이 지나간 상태입니다.

 

이는 임신 초인 1,2주에는 거의 증상이 없기 때문, 이 시기에는 임신테스터기를 사용해도 결과를 알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보통 4-5주경, 조금 늦게 알게 된 경우는 6-7주차에 임신사실을 알게 됩니다.

 

 

문제는 임신 사실을 모르는 임신초기도 이미 뱃속에서는 아이가 자라고 있다는 점.

 

이때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잘못 복용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과격한 운동이나 엑스레이 촬영 등으로 인해 자칫 아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임신초기 증상,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요?

 

 

생리를 하지 않는다

 

가장 흔하게 알게 되는 경우는 바로 생기를 시작하지 않아서. 일반적으로 한달에 한번이 주기인 여성들은 생리예정일에 생리를 하지 않아 임신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주의할 것은 임신 초에 보이는 착상혈과 헷갈려 이를 생리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에 피가 보였더라도 평소보다 양이 적고 기간이 짧다면 임신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잠이 온다

 

임신을 하게 되면 약 2주차부터 에스트로겐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보다 나른함을 많이 느끼거나 잠이 쏟아지는 것처럼 오는 경우, 잠을 참기가 힘들어진다면 임신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감기증상과 비슷하다

 

임신 초기에는 약간의 열감과 함께 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생겨 감기와 착각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 많은 임산부들이 약물을 복용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인데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라면 감기약을 복용하기 전 임신 여부를 고려하고, 감기약 제조시 의사와 상의해 임신 중에도 복용이 가능한 약을 처방 받는 것이 좋습니다.

 

착상혈이 보인다

 

약 임신 4주경, 생리와 비슷한 착상혈이 보일 수 있습니다. 모든 임신한 여성에게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약간의 피가 보이는 착상혈을 경험하게 되는 데요.

 

이때 생리와 구분하는 방법은 색과 양의 차이.

 

생리혈은 붉은 빛을 보이고 양이 많으며 유지 기간이 5-7일 가량 이어집니다. 반면 착상혈은 길게는 2-3, 짧게는 1,2회로 끝나기도 하며 갈색빛을 띄는 소량의 피가 보여집니다.

 

따라서 생리 예정일에 생리를 하지 않거나 평소보다 양이 줄었다면 착상혈인지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입덧을 하거나 속이 더부룩하다.

 

입덧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아직까지 명확한 이유나 치료법은 없지만, 임신 초 빠르면 약 5주부터 입덧을 할 수 있습니다.

 

입덧은 아이가 뱃속에서 자라는 과정에서 약 5-12주 동안 속이 더부룩하고 구토감을 느끼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사람에 따라 입덧이 없거나 임신말기까지 계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갑자기 특별한 냄새에 구토감을 느낀다거나, 배가 고플 때, 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구토감을 느낀다면 임신 초 입덧 증상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임신초, 1~4주차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시기는 아이가 아직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해 가장 위험한 시기로 절대적 안정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대부분의 여성이 임신 사실을 모르고 생활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이를 자칫 위험에 빠뜨릴 수 있으니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부부라면 자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기울이고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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