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유식, 천연조미료 만들기

5개월 무렵, 모유와 분유를 먹던 아이가 어느덧 자라서 이유식을 먹게 됩니다. 

 

이때부터 아이는 밥과 고기 야채 등 크기는 다르지만 어엿한 밥의 형태를 먹게 됩니다.


 

 

이때 많은 엄마들이 선택해야 할 것이 바로 음식의 간.

 

아이 전용 간장이나 소금 등을 사용해 간을 할 것인지, 아니면 간이 없게 할 것인지를 선택하게 되고, 시중에 판매되는 이유식 역시 미세한 간이 가미되어 있기 때문에 집에서 만들지 사서 먹일지 등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문제는 아이에 따라 간이 없는 이유식을 맛있게 먹기도 하지만 r간이 있거나 시중에 판매 되는 것을 더 잘 먹는 아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유식 초기에는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죠.

 

그렇다면 조미료 없이도 맛있는 이유식을 만들 수 있는 천연 조미료 만드는 방법을 알아 볼까요?

 

 

1. 고기 육수만들기

 

이유식을 만들 때 그냥 물이 아니라 육수를 사용해 재료를 익히면 훨씬 깊은 맛의 이유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육수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 할 수 있으나 12개월 전에는 가급적 해물류를 사용하기 보다는 고기와 야채류를 사용해 주세요.

 

조개나 새우 등 해물 속에는 바다의 짠 성분이 들어있어 자연스럽게 소금간이 될 수 있기 때문.

 

 

일반적인 육수만드는 방법으로는 닭고기(또는 쇠고기), 양파, 당근, , 호박, , 사과 등의 야채를 넣고 1시간 이상 푹 끓여줍니다.

 

이후 야채는 건져내고 육수는 소분해 냉동해 두면 여러 번 나눠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버섯, 다시마 육수 만들기

 

육수는 두 종류로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고기를 사용한 이유식은 고기육수를 사용하고, 생선을 사용한 이유식에는 버섯,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생선을 재료로 한 이유식을 만들 때 고기 육수로 사용하게 되면 생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없기 때문.

 

버섯 다시마 육수를 만드는 방법으로는 마른 표고버섯 10, 다시마 5(5x5), 1/4를 넣은 후 약 1시간 동안 끓여주세요.

 

다 끓은 육수는 고기육수와 마찬가지로 큐브보관함에 소분해 얼려둔 후 생선이유식을 만들 때 사용하면 보다 깊은 맛의 이유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사과, 양파로 간하기

 

육수의 깊은 맛과는 다른 상큼한 맛을 내고 싶다면 사과와 양파를 갈아서 간을 해보세요. 사과와 양파를 3:1 정도의 비율로 갈아 이유식 재료를 익힐 때 넣어 주면 되는데요.

 


이때 파프리카나 토마토를 추가해도 상큼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사과로 인해 단 맛이 강하게 날 수 있으니 초기 이유식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멸치, 새우가루 만들기

 

돌이 지나고 나면 대부분 무엇이든 먹여도 되는 시기가 됩니다.

 

이제는 밥도 진밥이 아닌 일반밥을 그대로 먹게 되고 특별한 알레르기가 없다면 어떤 재료든 이유식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때부터는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맛을 내기 위해서 멸치와 새우 가루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보리새우라 불리는 아주 작은 새우와 아주 작은 멸치를 깨끗하게 씻어 후라이팬에 볶아 주세요.

 

 

그리고 잘 볶아져 수분이 모두 사라지면 그대로 갈아서 사용하면 끝.

 

간단하지만 이유식 및 유아식 반찬에 살짝만 넣어줘도 감칠맛을 내는 좋은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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