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빠트리기 쉬운 산후조리원 필수준비물

출산을 준비하다보면 쉽게 만날 수 있는 것들이 출산준비리스트입니다.

 

인터넷 정보를 비롯해 지인들도 이거 필요하더라, 이건 꼭 가져가라많은 조언을 해주는데요.

 


하지만 막상 들어가보면 꼭 필요했지만 아무도 말해주지 않아 불편함을 겪게 되는 준비물들이 꼭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꼭 필요한 산후조리원 필수준비물,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보리차 & 보온병

 

기본적으로 산후조리원 준비물 리스트에 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텀블러는 챙겨가는 산모들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막상 가보면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보온병.

 

그 이유는, 아주 고가의 산후조리원을 제외하면 보통 정수기는 로비에 있기 때문에 물을 먹기 위해서는 로비까지 나가야 합니다. 이것은 매우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출산 후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는 찬물보다는 뜨거운 물이 좋은데 그냥 물병에 담은 물은 금방 식기 마련.

 

 

게다가 노폐물 배출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다 보면 텀블러에 있는 한컵의 물은 턱 없이 모자랍니다.

 


그러니 1L정도 용량의 보온병을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생수를 싫어하는 산모라면 보리차 티백도 함께 챙겨보세요.

 

하루 종일 따뜻한 보리차를 보온병에서 손쉽게 따라 마실 수 있어 아주 유용하답니다.

 

 

생리대

 

출산을 하고 나면 자궁에서 나오는 분비물인 오로가 나오게 됩니다. 생리혈 같기도 하고, 산모에 따라 큰 덩어리가 나오기도 하는데, 태반이 떨어진 자궁내막이 재생되면서 탈락막이 나오게 되는 것.

 

기본적으로 산후조리원에서 큰 산모패드를 제공해 주기는 하지만 질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닙니다.

 

특히 하루종일 오로가 나오다 보면 피부가 예민해지는데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산모패드는 습기가 차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평소 사용하던 생리대 중 가장 큰 사이즈로 준비해 자주 갈아주어야만 피부 염증이나 기타 이상없이 잘 회복할 수 있습니다.

 

 

 

갈아입기 쉬운 외출복

 

갑자기 출산을 하러 간 경우나, 새벽에 자다가 간 경우 제대로 된 외출복을 챙기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는 회사에서 근무 중이었다면 정장을 입고 출산을 하러 가기도 하죠.

 

그런데 외출은 전혀 하지 않을 것만 같은 산후조리원에서도 외출할 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최소 1회는 아이의 예방접종 때문에 병원에 가야하고, 외부 마사지를 받으러 나가기도 합니다. 또는 너무 답답해서 잠시 식사를 하러 나가기도 하죠.

 

그럴 때마다 불편한 옷을 갈아입기란 영 힘든일.

 

따라서 산후조리원 짐을 챙길 때 갈아입기 쉬운 원피스나 통이 넓은 치마 등 한벌의 외출복은 꼭 챙겨두세요.

 

 

구강세정제

 

산후조리원은 산모의 회복을 위한 곳이기 때문에 먹을 것이 많이 제공됩니다. 아침, 점심, 저녁 외에도 오전 오후 간식에 주스 등이 제공되죠.

 

하지만 그때마다 이를 닦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귀찮아서 닦지 않기에는 출산 후 예민해진 잇몸이 상할 수도 있고, 면회 오는 지인들을 만날 때에도 불편한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순한 성분의 구상세정제를 준비해보세요. 중간 중간 간식을 먹은 후 사용하기에도 좋고, 갑자기 친구가 찾아왔을때도 유용하답니다.

 

 

올인원 크림

 

산모도 세수는 해야합니다. 하지만 그냥 누워만 있어도 힘든 몸을 이끌고 스킨, 에센스, 크림을 꼬박 꼬박 바르기는 쉽지 않죠.

 

그렇다고 그냥 무시하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기에는 가뜩이나 지친 피부가 더 거칠어지기 쉽상.

 

이럴 때 일수록 꼼꼼한 스킨케어가 필요합니다. 그럴 때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올인원 크림! 요즘은 에센스나 크림이 하나로 합쳐져서 하나만 발라도 되는 제품들이 많은데요.

 


이런 제품을 활용해 보세요.

 

또 산후조리원을 나온 후 집에서 아이를 키울 때도 아이를 케어하느라 로션하나 바르기 쉽지 않을 때도 계속해서 사용하기 좋은 필수 아이템이랍니다.

 

 

지금까지 산후조리원 준비리스트 중 아무도 알려주지 않지만 꼭 필요한 물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산후조리원마다 제공하는 품목이 다르고,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도 필요한 물품이 다르니 꼼꼼하게 확인해 보세요.

 

또한 아이는 예정일에 딱 맞춰 나오지 않으니 최소 출산예정일 2주 전에는 꼼꼼하게 챙겨 두시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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