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난 아이 얼굴, 흉터 안남기고 치료하는 법

돌 무렵부터 걷기 시작하는 아이들.

 

그렇게 걷는 것이 익숙해지면 뛰기 시작하고, 그것에 그치지 않고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는 등 신체 활동이 많아지면서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아직 팔 힘이 부족한 아이들은 넘어질 때 팔로 지탱을 하지 못해 얼굴로 넘어져 얼굴에 흉터가 남기 쉬운데요.

 

 

예쁜 우리 아이 얼굴에 난 상처, 어떻게 치료해야 흉터를 남기지 않을까요?

 

첫 번째는 상처가 났을 때 습윤밴드를 부착해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차단하는 것.

 

상처가 나면 방어벽이었던 피부가 사라진 상태이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감염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밴드를 부착해 외부로부터 자극을 줄이고, 습윤드레싱으로 상처 치유가 잘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상처가 치료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습윤밴드를 붙이는 이유는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데, 상처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딱지는 피부를 압박하는 효과가 있어 재생 피부나 흉을 불규칙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처가 치료되는 과정에서는 습윤밴드를 부착해 딱지가 생기지 않으면서 치료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흉터를 치료하는 것. 흉터 치료는 상처가 치료된 후에 하는 것이 좋으며, 상처가 아물고 딱지가 떨어진 직후에 흉터 치료제를 사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한번 생긴 흉터는 수술이나 약 등 어떤 방법으로도 없앨 수는 없지만 적절한 흉터치료를 통해 그 크기를 줄일 수는 있습니다.

 

 

흉터를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시중에 판매되는 젤시트나 연고를 바르는 방법, 스테로이드 주사용법, 레이저 치료 등이 있습니다. 단, 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와의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 역시 흉을 사라지게 한다기 보다는 흉터의 폭이나 넓이를 작게 하는 효과로 그치기 때문에 흉을 남기기 않고 상처를 잘 치료하는 것이 흉터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독을 하는 것은 상처 치료나 흉터제거에 도움이 될까요?

 

소독은 상처치료에도 도움이 되고 흉을 최소화 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소독은 매일, 자주 해도 좋으며 상처가 오염 됐거나 농이 나오는 경우에는 반복적인 드레싱을 통해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올바른 소독 방법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상처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 상처가 치료되는 과정을 습한 조건으로 만들 되 오염되지 않도록 해 흉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연고는 언제 바르나요?

 

딱지는 지혈이 되면서 혈액이 응고돼 생기는 것으로 상처 치료의 과정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딱지는 흉을 불규칙하게 만들 수 있으니 상처 치료과정에서는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상처를 깨끗하게 닦고 습윤드레싱 제품을 부착하는 것이 좋지만 그러한 제품이 없다면 연고를 도포해 습윤 드레싱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만약 이미 딱지가 생겼다면 딱지에 연고를 많이 도포해 딱지가 녹아나도록 하고, 딱지가 없어 질 때까지는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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