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은 온가족이 모여 기쁜 날이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여 함께 밥을 먹다보니 늘어난 가사일로 인해 신체적 고통이 따르기도 합니다.
긴 시간 앉아서 전을 부치고, 송편을 빚기도 하는 등 모두가 모이다 보니 당연히 가사 일이 가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평소 어깨나 손목, 허리에 통증이 있는 주부들의 경우 기존 통증에 과한 업무로 인해 그 강도가 심해질 수 있다는 것.
특히, 이런 통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그대로 만성통증이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우울증과 불면증,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르고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만성통증이란
6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것으로 이로 인해 불면, 식욕저하, 피로감을 호소할 수 있고 울혈상태가 되어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성통증을 겪게 되면 실제 통증과 더불어 정신적인 고통도 따르기 때문에 정신심리학적 치료를 기본으로 일반 통증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만성통증의 종류와 증상들
목뼈와 신경노화 등으로 두통이 발생하는 경추성 두통, 척추관협착증이나 무릎퇴행성관절염, 대상포진 후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아 생기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암이나 뇌경색 후 통증, 신경병증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만성통증이 되지 않으려면
주부들은 대부분 무거운 아이를 안아 생기는 손목통증, 아이를 낳으면서 생기는 허리 통증, 임신 중 몸무게로 인해 생겨난 무릎 통증, 수면부족으로 인한 두통 등 다양한 통증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통증들이 명절을 지내고 더욱 심화될 수 있고, 바쁜 일상으로 인해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빠르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먼저 명절 후 어깨나 허리에 피로가 쌓였다면 스트레칭 및 마사지를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피로를 풀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신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충분한 숙면, 운동, 수분섭취를 통해 체력을 보충하고 반식욕이나 족욕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것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평소 통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생활습관도 매우 중요합니다.
균형잡힌 식사와 걷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생활화 해 체력을 구축해야 합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과 아이를 돌보다 보면 이렇게 운동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죠. 따라서 생활 속에서 계단 걷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틈틈이 하는 것도 좋은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른 자세를 유지해 디스크 등의 질환을 예방해야 하는데 특히 핸드폰을 할 때 고개를 너무 숙이는 자세는 피하고 자기전 핸드폰 사용을 줄여 거북목으로 인해 오는 근만통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가족을 위해 고된 가사일을 도맡아 해낸 아내를 위해, 아내가 통증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도록 가족들이 조금만 신경쓰고 관심을 가져 준다면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가 통증으로 고통받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