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커피 3잔 이상 마시면 생기는 부작용

커피 좋아하시나요? 저는 하루 2~3잔의 커피를 마시곤 하는데요최근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무려 512잔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누구나 즐기는 음료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커피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카페인이며, 적정량의 섭취는 두통 완화와 이뇨작용 개선, 각성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항암 효과도 있다는 연구 결과로 인해 커피의 인기는 더욱 치솟고 있습니다하지만, 좋은 커피라도 양날의 칼과도 같아서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하루 커피 3잔 이상 마시면 생기는 부작용


카페인을 적당량 섭취할 경우 신체에 미치는 장점이 많으며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그러나 카페인이 든 음료를 과다하게 마실 경우 카페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불면증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각성효과가 있기 때문에 과다 섭취를 금해야 합니다자칫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불면증에 노출 될 수 있으며, 피로가 누적돼 컨디션 악화로 이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카페인의 반감기는 6시간이기 때문에 수면 6시간 이전엔 되도록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간혹 커피를 밤늦게 마셔도 잠이 잘 온다는 사람이 있는데, 잠은 들겠지만 숙면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2) 메스꺼움


커피는 위산분비를 촉진해 과다하게 마시거나 빈 속에 마실 경우 속이 쓰릴 수 있습니다심할 경우 위궤양이나 위산역류로 인한 식도염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혈압 불안정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커피를 마시면 순간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는 증상을 겪게 됩니다이러한 증상들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오히려 혈압을 낮추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평소 혈압이 불안정하거나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은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가 필요합니다.


4) 뼈 건강 악화


커피는 뼈 건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골밀도 감소 영향을 미칩니다평소 뼈가 약하거나 골밀도가 낮다면 가급적 커피 섭취를 줄이고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식후 커피를 바로 마실 경우 칼슘 흡수가 방해돼 골다공증과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 후 1시간 정도 지난 뒤 커피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한 섭취 방법입니다.


5) 임산부 여성


커피가 임산부에게 유해한 이유는 바로 카페인의 철분 흡수 방해와 태아가 카페인을 잘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카페인은 체질에 따라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이 달라지는데 임산부는 특히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 결과, 임신 전 4주 및 임신 후 7주 동안 여성과 남성이 하루 2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유산 위험이 거의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하였고, 카페인은 임산부와 태아, 남자의 정자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커피 적당량은 어떻게 될까?


식약청에서 제시한 성인의 1일 카페인 섭취 권장량은 약 400mg(임산부 300mg)입니다커피믹스 1봉당 약 69mg으로 약 6잔에 달하는 양이며, 카페에서 판매하는 일반 커피 한 잔은 평균 100mg입니다.



그 밖에도 문제가 되는 카페인은 홍차와 콜라, 코코아, 녹차 등에도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평소 커피를 많이 섭취한다고 생각이 드시는 분들은 오늘 이야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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