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복잡한 산업사회에 살아가면서 스트레스와 공해, 수질 악화 등의 환경오염에 놓여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각종 질병들을 유발하는 ‘발암물질’들이 체내로 들어와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날이 갈수록 ‘암 발병률’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몰라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협들로부터 벗어나 내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암의 생물학적 특성’과 함께 ‘암 스위치’를 끄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의 생물학적 특성
암세포는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이 사항들을 우선적으로 알아두면 관리하기가 매우 좋습니다. 암은 높은 온도에 약해, 43℃만 되면 사멸하고, 산소에 약하여 체내 산소가 충분할 경우 암세포는 활성하지 못합니다.
또한, pH가 약알칼리성을 띨 경우 암세포 증식이 어려운데, 대부분의 암 환자는 pH가 정상 이하로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게다가 자생력이 워낙 강해, 설령 암을 극복했더라도 또 다시 재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암의 생물학적 특성’을 이해하고, 예방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실천해야 합니다.
암의 스위치를 끄는 습관 6가지
1)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자.
이 3가지 표현만큼 ‘건강의 기본조건’을 잘 설명하고 있는 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할 수 있지만, 사실 실천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요.
건강한 식습관으로 잘 먹고, 충분한 잠을 통해 몸에 쌓인 피로를 회복시켜주며 건강한 배변활동으로 체내 독소와 노폐물의 축적을 최소화시켜주는 것이 건강함의 지름길입니다. 우리는 이 3가지를 아주 성실하게 이행함으로써 ‘암의 위협’으로부터 좀 더 멀어질 수 있습니다.
2) 스트레스는 휴지통으로
우리는 살아가다보면 분노와 슬픔, 절망과 좌절 등의 감정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큰 문제가 됩니다.
평소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해소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명상이나 운동 혹은 봉사활동 등의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로도 충분한 도움이 안 될 때도 많지만, 본인의 현명한 선택으로 잘 해결해가기 바랍니다.
3) 암세포를 정상으로 돌려라.
최근 연구에 따르면 체내에 생겨난 암세포도 일정한 조건과 환경을 맞추면 ‘정상세포’로 회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이론의 근거가 되는 것은 바로 ‘후전유전학’인데, 아무리 좋은 유전자나 나쁜 유전자를 가지고 있더라도 자신의 생활습관에 따라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때, 좋은 유전자로 바꿔주는 세 가지 물질은 ‘메티오닌’과 ‘엽산’ 그리고 ‘콜린’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주로 녹황색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평상시 식단에 자주 올리시기 바랍니다.
4) 체내 염증을 없애자.
‘암’이란 명칭은 정확히 말해, ‘염증’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그중에서 우리 몸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만성염증’이며, 일상 곳곳에 유발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유발 요소는 흡연과 음주 그리고 스트레스와 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 등입니다.염증을 완벽히 없애는 것은 어렵지만, 그것들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평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금연과 금주는 기본사항이며, 건강한 식습관으로 항염 효과를 얻어 체내 염증을 치료하기 바랍니다. 잘 알려진 항염식품들은 양파와 마늘, 양배추, 노니, 블루베리, 올리브오일, 강황 등이 있습니다.
5) 운동은 필수, 하루 1시간!
최근 생활수준이 크게 향상되면서 매일매일 운동시간을 계획하고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운동은 체내 면역력과도 매우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다 보니, 결코 무시해선 안 될 사항입니다.
꾸준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개선시켜 혈압이 안정되고, 심폐 기능이 강화됩니다. 그 덕분에 암과 심혈관계 질환은 물론 각종 질병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의 습관을 통해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을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몸속의 암 스위치를 끄려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꼭 참고하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