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절대 커피를 마시면 안 되는 위험한 상황 4

잠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분이 하는 행동은 무엇인가요? 운동을 하거나, 혹은 샤워를 하거나 방법이 다양한데요저는 첫 번째로 하는 행동은 바로 커피를 마시는 것이랍니다. 몇몇 분들은 저처럼 커피를 마시는 분들도 계시죠?

 

우리나라는 매해 커피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는데,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작년 기준 377잔으로 하루 한 잔 이상을 넘었습니다기호식품을 뛰어넘어, 생활 속에서 절대 없어선 안 될 커피이지만, 자칫 건강을 망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평소 커피를 자주 마시는 분들 중에서 오늘 소개할 위험한 4가지 상황이 자신에게도 해당되지 않는지 알아보기 바랍니다.

절대 커피를 마시면 안 되는 4가지 상황

1) 너무 뜨거운 커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65도 이상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 2A군으로 지정했습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65도 이상 아주 뜨거운 차를 마신 그룹은 식도암의 위험이 8배 증가되었으며,

 

60~64도의 뜨거운 차를 마신 그룹은 식도암의 위험이 2배 증가될 정도로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한다고 밝혔습니다그 이유는 뜨거운 음료를 지속적으로 마실 경우, 식도 점막 내 세포가 손상되고 회복되며, 돌연변이 세포를 일으키기 때문인데요.

 

식도는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 외부 자극에 쉽게 손상돼, 뜨거운 음료를 마실 때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평소 내려먹거나 사먹는 뜨거운 커피는 67~70이기 때문에 바로 마시기보단 충분히 식혀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신경이 날카롭거나 불안함을 느낄 때


커피에 든 카페인은 신경계에 자극을 주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방출을 야기하여 여러 반응을 일으킵니다.

 

그중 하난 커피를 마시면 불안감을 줄여주고 진정효과를 내는 세로토닌을 호르몬 분비를 억제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공황장애와 불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겐 불안수면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어, 커피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3)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피곤한 상황


커피는 잠에서 극복하기 위해 마시는 음료지만, 사실 커피의 효능은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발동하게 됩니다.

 

평소 수면이 부족해, 잠에 취해있는 상황에 커피를 마시기보단 오히려 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커피의 각성효과로 잠깐 도움을 얻겠지만, 반대로 피로가 쌓여 오히려 밸런스가 붕괴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합니다.


4) 잠에서 깨어난 새벽에 커피 마실 때


새벽에 눈을 떠, 커피를 마시는 것은 몸의 피로회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이 활성화되기 때문이죠.

 

잠에서 깨어난 후, 처음 2~3시간 동안 우리 몸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수치가 최고에 달해 자연적으로 에너지가 증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르티솔 수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10~12시 사이 첫 번째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과도한 커피 섭취로 발생되는 부작용


오늘날의 커피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엔 커피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식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의 적정량 섭취는 두통완화, 이뇨작용 개선, 각성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카페인은 의약품이 아닌 기호식품이며 마치 양날의 칼과도 같아서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1) 불면증

카페인은 인체의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각성효과가 있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불면증에 노출 될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카페인의 반감기는 6시간이기 때문에 잠들기 6시간 이전에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메스꺼움

커피는 위산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과다하게 마시거나 빈속에 마실 경우 속이 쓰리고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세가 심각해지면 위궤양’, ‘위산역류로 인한 식도염 증상이 발생될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랍니다.

 

3) 혈압조절 악영향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커피를 마시면 순간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줍니다평소 고혈압이나 저혈압 등의 증상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의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뼈 건강 약화

커피는 칼슘 섭취를 방해해, 골밀도 감소의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후 먹는 커피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식후 직후보다는 1시간 이후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골다공증 위험군인 폐경기 여성은 커피 섭취를 절제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하는 성인의 1일 카페인 섭취 권장량은 400mg이하지만, 개인마다 카페인 분해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권장량보다는 개인이 직접 겪어보고 스스로 적정 섭취량을 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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