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꼭 알려줘야 할 유괴 예방수칙

우리나라 유괴된 어린이 한 해 평균만 84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어린이 유괴는 살해 및 성폭행 등 강력 범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낯선 사람을 경계하도록 가르치고 아는 사람이라도 절대 따라가지 말고 부모님에게 허락을 받는 습관을 가르쳐야 합니다.



오늘은 아이에게 꼭 가르쳐야 할 유괴 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많이 일어나는 어린이 유괴 장소는?


유괴 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간은 방과 후 시간입니다. 장소 비중은 길거리가 41%로 가장 많았지만, 집 근처도 28%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습니다.


어린이 유괴 수법 3가지

1. 아는 사람


통계에 따르면 유괴를 하는 사람들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42.9%가 친족입니다. 아이들은 아는 사람이라면 쉽게 따라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아는 사람 또는 친척이 어딘가 가자고 할 경우 항상 부모님의 허락을 받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2. 도움 요청 후 유인


길을 가르쳐달라거나 애완견을 찾아달라는 식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유인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3. 과자 또는 장난감으로 유인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또는 장난감을 주거나 용돈을 주어 유인하는 방식입니다.


이 밖에도 "아저씨가 연예인 시켜줄게", "연예인 보여줄게"라며 아이들을 유혹시키는 방법들도 있습니다.




아이들 소지품 바깥에 이름을 쓰는 행동은 범죄에 악용이 될 수 있습니다. 유괴범이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 친근함을 주기 때문에 아이는 "엄마·아빠 친구인가?"하고 손쉽게 따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괴 예방수칙 5가지


1.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논다

인적이 드물고 어두운 곳에서 놀 경우 소리소문 없이 유괴될 수 있어 놀더라도 항상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도록 해야 합니다. 


2. 부모님 연락처 외우기

무슨 일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을 대비해 자신의 이름과 집 주소, 부모님 연락처 등을 필히 외우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단, 낯선 사람들이 정보를 물어볼 경우 절대 알려줘선 안됩니다.



3. 아는 사람이라도 절대 따라가지 않기

앞서 이야기했듯이 유괴하는 사람들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친족(42.9%)입니다.


먼저 부모님의 허락을 받도록 교육시켜야 하며 절대 혼자 따라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 집에 혼자 있을 때 문 잠그기

아이가 집에 혼자 있을 때 꼭 현관문은 잠그고 있어야 합니다.


누군가 초인종을 누를 경우 집에 아무도 없는 척 대답하지 않고 조용히 있는 것이 좋습니다.


5. "안돼요!", "싫어요!"라고 소리칠 수 있어야 한다

누군가 아이를 강제로 데려가려 한다면 "안돼요!", "싫어요!"라고 소리쳐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음을 주변에 알릴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유괴된 어린이는 한 해 평균 84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유괴 예방수칙을 반복적으로 교육해야하며 항상 우리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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