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2. 10. 20:51
임신을 하게 되면 체중 증가로 인해 몸이 무거워지고, 관절이나 골반, 허리에 통증이 오는 것은 물론 호르몬의 영향 등으로 각종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특히, 원치 않는 임신을 했거나 임신 중 남편이나 가족과의 불화는 임신 내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이어지는데요. 이러한 임신 중 스트레스는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아이의 성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콜롬비아 대학의 캐서린 몽크박사는 18~45세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조사 결과 우울증과 불안, 인지 스트레스 등 심리사회적 스트레스를 경험한 산모는 17%, 신체적 스트레스와 고혈압, 지나친 칼로리 섭취 등을 경험한 산모는 16% 였으며 건강한 산모는 6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이러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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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1. 18. 22:47
출산 후 쉽게 짜증이 나고 눈물이 난다면? 자꾸 화가나고, 우는 아이를 달랠 기운조차 없다면? 산후우울증을 의심해 보세요. 세상 모든 엄마는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지만, 대단한 일을 했다고 칭찬받지 못합니다. 그저 엄마니까, 당연하게 해야 하는 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많은 엄마들은 지치고 힘들어 산후우울증을 겪게 되는데요. 산모의 85%가 출산 후 우울감을 경험합니다. 대부분은 2주 이내에 좋아지지만 이를 잘 대처하지 못할 경우 산후우울증으로 이어지고 이는 심각한 질환이 됩니다. 산후우울증은 육아와 가사노동의 부담감, 체력저하, 호르몬 변화 그리고 출산과 함께 사회적 단절을 겪으면서 우울증으로 연결되는데요. 이러한 산후우울증이 위험한 이유는 육아에 영향을 미쳐 아이의 발달과 직결되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