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꼭 권장하는 임산부 영양제 6가지

임신을 하게 되면, 살고 있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엽산>과 <철분> 영양제를 챙겨줍니다. 최소 이 두 가지만큼은 필수적으로 챙겨먹어야 하는 영양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엽산과 철분 이외에도 태아와 임산부를 위해 챙겨먹으면 좋은 영양제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비타민D

비타민D는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부족한 영양소라 불릴 만큼 결핍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사람들 중에서도 특히 임산부가 결핍되면 안 되는 성분입니다.


비타민D는 뼈의 주요 구성분인 칼슘과 인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면역 기능과 췌장 기능, 당대사 등의 인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유지시켜줍니다.


비타민D는 식후 섭취해야 다른 음식물들과 함께 흡수율이 가장 높아져, 저녁식사 후 곧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오메가-3

오메가-3는 태아의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입니다. 오메가-3 속 DHA 성분은 태아의 두뇌와 신경, 시각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 연구 결과,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한 임산부는 그렇지 않은 임산부에 비해 조산률이 낮았으며, 아기의 체중과 뇌, 눈 건강이 훨씬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동물성 오메가-3는 수은중독에 우려가 있어, 식물성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오메가-3가 지혈작용에 방해할 수 있어 출산 한달 전부터는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장속 유해군의 성장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도와 장 건강을 강화시켜주고, 체내 면역 기능을 높여줍니다.


특히,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주어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변비를 예방해주고 태아의 면역력까지도 도움을 줍니다.


대표적인 유산균은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이 있습니다.


유산균은 공복에 먹는 것이 좋으며, 너무 많이 섭취하면 설사나 변비, 복부팽만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어 일일 권장량만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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