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차량점검 필수사항 5가지만 확인하세요!

7월말부터 8월초까지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를 떠나는 시기입니다. 일년에 한 번 있는 긴 휴가는 누구나 설레이게 만드는 꿀과 같은 휴식입니다.


하지만, 이 짧은 시기에 많은 여행자들이 몰리다보니, 그만큼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휴가 전, 미리 자동차 점검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평소 자동차 관리에 소홀했다면, 이번 포스팅을 통해 자동차를 면밀히 점검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1. 타이어 점검

여름철 타이어 관리의 중점사항은 '공기압'과 '마모도'입니다.


장거리 주행을 비롯해 폭염과 장마가 예상되는 여름휴가는 '타이어 공기압'만 적정 공기압으로 맞추는 것으로도 안전운행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타이어 마모가 과다하게 진행된 경우라면 <접지력>과 <제동력>이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빗길에 미끄러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어의 마모도 역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00원 동전 하나로 쉽게 확인이 가능한데, 동전을 거꾸로 세워 이순신 장군의 사모가 보이지 않는다면 마모가 적은 타이어지만, 반대로 사모가 보인다면 타이어의 수명이 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브레이크 점검

브레이크는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동차 부품입니다. 브레이크 패드 등과 같은 부품의 교환시기가 지났거나 오래된 브레이크 액을 사용할 경우, 화재 위험이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쇳소리가 나거나 깊숙히 밟아야 하는 경우 혹은 매끄럽지 않게 끊어지는 느낌이 나거나 제동거리가 길어질 경우 점검이 필요합니다.


참고할 사항은 '브레이크 액 교환주기'는 3만km 혹은 1년 주기로 교환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3. 배터리 점검

여름철엔 자동차 내부에서 전자기기 사용이 잦아, 수시로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장시간 열에 노출되지 않도록 그늘이나 실내에 주차하는 것이 중요하며, 배터리 주변에 하얀 가루 혹은 먼지가 쌓여있지 않은지 확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하얀가루가 배터리에 발생했다면, 가까운 정비소에서 배터리 점검 혹은 교체를 받아야 합니다.



4. 냉각수 점검

라디에이터 캡 주변과 보조탱크에 냉각수가 새는지, 그리고 냉각수 게지이 LOW보다 적다면 FULL까지 보충해줘야 합니다.


냉각수 보충할 때는 반드시 엔진이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라디에이터 위의 캡을 열고 보충해야 안전합니다.



여름철 차량관리는 생명과 직결될 만큼 매우 중요한 작업 중 하나입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여행인 만큼 휴가를 떠나기 전, 시간들여 자동차 점검을 진행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여름휴가도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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