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음식을 해먹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껍질이 있어 벗기기 어려운 식재료를 손질할 때면 먹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질 정도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손질이 번거로운 5가지 식재료의 껍질을 쉽게 벗길수 있는 요령에 대해 소개한다.
1) 생강
생강은 대표적인 껍질 벗기기 힘든 식재료다. 생생정보에 소개된 방법으로 일단 생강을 위생 비닐봉지에 넣어두고 5시간 이상 냉동시켜 얼려 준다.
그다음 잘 얼려진 생강을 꺼내서 따뜻한 물에 생강을 담가준다. 이렇게 하면 칼로 잘라내거나, 긁어 벗겨내지 않아도 맨손으로 쉽게 껍질을 벗겨낼 수 있다.
2) 밤
추운 겨울이면 뜨끈한 찐 밤 맛이 일품이다. 하지만 찐 밤을 먹을 때면 맛은 있지만 늘 드는 생각이 있다. 껍질 벗기기가 너무 불편하다는 점이다.
이럴 때 맛있게 삶은 찐 밤을 바로 찬물에 담가주면 껍질과 알맹이의 분리가 일어나 손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다. 단단한 겉껍질은 물론 속 껍질까지 잘 벗겨져 통 알밤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3) 삶은 달걀
많은 이들의 간편한 반찬으로 달걀 장조림이 떠오르고 있다. 달걀 장조림을 하기 위해선 제법 많은 양의 달걀의 껍질을 벗겨야 하는데 하나하나 까기란 참 벅찬 일이다. 이럴 때 많은 양의 달걀을 한 번에 손쉽게 벗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밀폐 용기에 삶은 달걀을 넣고 물을 약간 부은 뒤 뚜껑을 닫고 약 30초간 흔들어준다. 뚜껑을 열어보면 이미 껍질이 벗겨져있는게 있을 정도로 쉽게 벗겨진다.
4) 마늘
마늘도 껍질 벗기기가 번거로운 식재료에 속한다. 이런 마늘을 먼저 뿌리 부분을 살짝 잘라내고 접시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20초 돌려준다.
간혹 더 오래 돌리는 경우가 있는데 오래 돌리면 오히려 익어버리기 때문에 20초만 돌려준다. 꺼낸 마늘을 잡고 껍질 부분을 가볍게 밀어주면 손쉽게 알맹이만 나오게 된다.
5) 고구마
겨울철 간식으로 많이 먹는 고구마 역시 껍질 벗기는 게 굉장히 번거롭다. 심지어 껍질을 벗기는 게 번거로워 껍질째 먹는 경우가 있을 정도다. 이러한 고구마 역시 한방에 쉽게 벗기는 방법이 존재한다.
고구마를 조리하기 전에 가운데 부분을 가로로 삥 둘러서 칼집을 넣어주면 된다. 조리가 다 된 고구마를 양손에 쥔 상태에서 껍질을 당기면 1초 만에 껍질이 쉽게 제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