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교대에 찌들어 폐인되던 중…" 부자 친구 덕에 인생 폈어요! (+인생역전 실화)

A씨에게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B씨)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타고난 인싸였고 A씨는 아싸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꼬깔콘을 나눠먹자고 한게 친해진 계기가 되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가서도 언제나 연락하던 사이로 발전하였다고 하는데요.


그 친구 집이 잘 사는줄 알고 있었지만, 대학가서 찾은 B씨의 자취방은 학교 근처 역세권이었고, 입고 들고 다니는 물건을 본 뒤로 엄청난 부잣집 딸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된 이후 매일 연락을 했고, 서로 속상한 일이 있으면 서로 부여잡고 대성통곡하는 일도 있었으며 서로 남친과 헤어지고 술나발 불며 위로해주던 한결 같은 관계라며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그러던 중 B씨는 2년 전 직업과 집안 좋고, 다정한 남성과 결혼을 했고, A씨는 3교대에 찌들어 폐인이 되가며 살아가던 중, 친구에게 한 가지 제안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소개팅


결혼한 B씨는 어릴 적부터 봐왔던 집안 어른들이 너무 좋으신데, 그집 아들도 괜찮다며 자비로 피부샵과 헤어메이크업을 예약해줬고 옷까지 빌려주며 소개팅을 주선해줬습니다.



친구 덕분에 성공적인 소개팅을 마치고 작년 가을에 결혼을 했는데 시부모님은 늘 A씨를 만날 때마다 "누구 덕에 이렇게 좋은 며느리를 맞이하고.. 우린 복이 참 많아~" 하며 늘 아껴주신다고 합니다.


또, 매달 생활비하라고 카드도 쥐어주고 경차에서 외제차로 바뀌주셨다며, 3교대로 힘들어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없던 현실을 바꿔준 친구에게 너무 고맙다고 합니다.


A씨는 얼마 전, 점집을 갔는데 자신에게 좋은 기운이 많다고 들었다며, 글을 읽은 모든 분들에게 그 기운을 나누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인복을 자격지심·열등감이 아닌 소중함·감사함으로 여긴 님에게 큰 복이 왔군요", "좋은 기운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등의 의견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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