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강아지'가 물에 빠져 의식을 잃어가자 동생 강아지가 보인 놀라운 반응

24일 (현지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the dodo)는 물에 빠져 의식을 잃어가는 강아지 루나를 동생 카이피린하가 달려들어 살려준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도했다.


견주 줄리에타 피르포는 루나가 흠뻑 젖어서 집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올해 14살이 된 루나는 예전처럼 모험심이 강하지 않아서 수영장에서 혼자 수영하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JULIETA FIRPO


그녀는 수영장 구역의 CCTV를 검토한 결과, 루나는 길을 가다가 우연히 물에 빠졌고 혼자서 물에서 빠져나올 수 없어 죽을 위험에 처해있었던 것이었다.


ⒸJULIETA FIRPO


그 순간 동생 카이피린하가 루나를 구하기 위해 수영장 얕은 수심으로 안내했고 루나의 멱살을 잡고 끌어올려주었다. 카이피린하의 빠른 대처와 헌신 덕분에 루나는 끔찍할 수 있었던 사건을 무사히 모면할 수 있었다.


ⓒJULIETA FIRPO


견주 피르포는 이런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수영장을 봉쇄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녀는 "카이피린하는 우리의 영웅입니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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