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소리 없이 찾아오는 '이것'의 신호 3가지 및 예방법

중,노년층이라면 추운 날씨에 소리 없이 찾아오는 '골다공증'에 주의해야 한다. 골다공증이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 해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107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15배 가량 많았는데, 그 이유는 여성호르몬의 변화에 있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서 뼈가 생성되는 속도보다 파괴되는 속도가 더 빨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칼슘과 비타민 D 섭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그런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평소에는 모르고 있다가 몸에 어딘가 골절이 되고 나서야 병원에 가서 골다공증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은 골다공증 위험에 노출됐을 때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신호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골다공증 위험 신호

첫 번째 신호 - 잇몸이 부실해짐

 

턱뼈는 치아를 지탱해 주는 힘인데, 이 부위가 약해질 경우 잇몸이 치아를 단단하게 지지해 주기 어려워진다. 심할 경우에는 치아가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충격을 받지 않았음에도 잇몸이 약해졌거나 치아가 흔들리는 등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두 번째 신호 - 손톱이 잘 깨짐

 

손톱에 충격을 받은 경우에는 손톱이 깨질 수 있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손톱이 잘 깨지기 시작했다면, 뼈가 약해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 손톱의 콜라겐 수치가 떨어진 사람은 뼈의 콜라겐 수치도 부족해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따라서, 손톱이 예전보다 잘 부러지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세 번째 신호 - 허리의 근육통 지속

 

척추는 인체의 하중을 견디고 있기 때문에 뼈의 강도가 약해지면 충격이 가해지기 쉬운 부위에 미세한 골절이 일어나게 된다.

 

하지만 척추뼈의 경우 워낙 크고 단단해 미세한 골절이 생겨도 처음에는 통증이 심하지는 않다. 이러한 미세한 골절들이 그대로 방치되다 점점 통증이 심해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허리에 원인 모를 통증이 계속 지속된다면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골다공증 예방법

 

1. 우유 및 유제품, 뱅어포, 멸치 등을 섭취하거나, 칼슘제를 복용하여 충분한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2. 50세 이상 성인에 경우 하루 800~1000IU의 비타민 D를 보충해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평소 걷기 운동을 통해 다리와 척추뼈의 골밀도를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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