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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 약 3년 만에 한파 경보가 내려졌고, 제주도는 무려 57년 만에 사상 첫 한파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갑작스러운 한파 경보에 많은 이들이 대처 방법에 대해 혼란을 겪고 있는데, 오늘은 한파 시 대처 방법과 행동요령 10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한파 경보란?
ⓒYTN 뉴스
명 칭 |
주 의 보 |
경 보 |
한 파 |
10월~4월 사이의 기간에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1.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하여 3℃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2.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3.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
10월~4월 사이의 기간에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1.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 이상 하강하여 3℃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2. 아침 최저기온이 -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3.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
한파 시 대처방법과 행동요령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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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심장과 혈관 계통, 호흡기 계통, 신경계통, 피부병 등이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유아, 노인 또는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
2.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 부위를 따뜻하게 하고 특히, 머리 부분이 따뜻하도록 모자나 귀마개, 목도리 등을 착용해야 한다.
3. 동상에 걸렸을 때는 죄는 신발이나 옷을 벗고 따뜻한 물로 씻은 후 따뜻하게 보온을 유지한 상태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4. 한파 시 체온 유지를 위해 10~15%의 에너지가 더 소비되므로 운동 강도를 평소의 70~80%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좋다.
5.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갑자기 뜨거운 열을 가하지 말고, 헤어드라이기 등 온열기를 이용하여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녹여야 한다.
6.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여 동파사고를 막아야 한다.
7. 보일러 밑의 노출된 배관은 헌 옷 등으로 감싸서 보온하도록 한다.
8. 외출 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9. 자동차 이용 시 도로의 결빙에 대비하여 스노체인 등 예방조치를 마련하고, 시트를 높이고 앞 유리 성에를 완전히 제거하는 등 시야를 넓혀 빙판길 등 만약의 돌발 사태에 대비한다.
10. 대단위 아파트 단지 등에서는 전열기를 사용할 때 1시간 사용 후 15분 휴식을 생활화하여 변압기의 과부하를 방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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