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체질"..주인을 도와 길고양이를 보살피는 개의 행동에 감동한 네티즌들

 

많은 사람들이 개와 고양이는 앙숙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최근 온라인매체 보어드판다(boredpanda)에서 이런 앙숙관계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로 많은 고양이들을 보살펴준 개가 있어 인스타그램에서 네티즌들에게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코나라고 불리는 이 개의 주인인 아사는 지난 12월 뒷마당에서 발견된 10~12주의 새끼 고양이 두 마리를 발견하여 키우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어릴 적부터 동물들과 함께 지내고 자라면서 많은 즐거움을 받았고 그 후, 그녀는 떠돌이 동물들을 돌봐주는 것이 돌려주는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런 주인에게 영향을 받아서인지 코나 역시 수 많은 고양이들을 돌봐온 노련한 부모가 되어가고 있었고, 녀석들이 좋은 주인을 만나기까지 코나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고 사랑으로 녀석들을 함께 돌봐주는 일에 적극 동참했습니다.

 

처음 마주한 어색한 환경에 경계심이 많던 두 마리의 새끼 고양이들도 코나의 정성어린 사랑에 구조한 아사에게보다 먼저 마음을 열어 쉽게 적응할 수 있었고, 최근에는 코나의 주인인 아사에게도 마음을 열어 교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이런 상황에 "코나가 아니었다면 첫 주에는 이렇게 큰 진전이 없었을텐데 너무 고마워 코나!"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위와 같이 코나와 함께 돌보며 새로운 가족을 찾아준 고양이와 함께 보낸 사랑스러운 사진들이 가득합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쁜 녀석!", "이런 사진이라면 하루종일 봐도 질리지 않지", "개와 고양이는 앙숙이라지만 코나 같은 아이가 더욱 더 필요해"라는 반응과 함께 코나의 멋진 노력을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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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아사 인스타그램 & 보어드판다(bored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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