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생역전'.. 학대 의심 받던 말티즈가 모델 데뷔했다!?

 

작년 말, 택배 트럭 짐칸에 실려 학대의심으로 논란이 있었던 말티즈, 경태. 다들 기억 하시나요? 유기견이었던 경태를 거두어 함께 다니는 택배기사님의 사연이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전했습니다. 최근 CJ대한통운은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 펫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한 서비스 홍보 모델을 명예기사로 위촉된 경태로 선정하여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경태는 작년 말 택배 차량 짐칸에서 대기 중이던 경태를 본 시민의 인터넷 투고로 네티즌들에게 꽤 많이 알려져 있는 강아지입니다. 유기견 출신인 경태는 분리불안이 심해 혼자 집에 두면 하울링을 하루종일 하는 등 건강이나 주변 주민들에게도 불편하여 견주인 택배기사님이 데리고 다니다가 오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었습니다.

 

 

CJ대한통운과 협업하게 된 펫프렌즈의 서비스를 위한 모델을 물색하던 중 CJ대한통운에서 경태를 제안했고,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모델로 데뷔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CJ대한통운과 펫프렌즈 측에서는 경태에게 소정의 모델료를 지급했으며, 경태 견주의 의사에 따라서 유기견 단체에 기부하는 뜻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엽고 예쁜 강아지가 명예 택배기사와 모델이 됐네요!", "견생사새옹지마 견생역전이네!", "이런 사연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고 얼굴에 미소가 절로나네요. 경태 건강하렴" 등 유기견에서 명예기사와 모델로 전직한 경태의 제 2의 인생을 함께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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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출처: CJ대한통운, 유튜브 '택배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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