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 추위 속에 버려진 강아지에게 한 행동에 난리난 네티즌

 

한 겨울 추위 속 외투 한장 없이 몇시간을 버텨야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최근 온라인매체 매트로(Metro)에서는 스코틀랜드 미들로디언에서 발생한 끔직한 동물학대를 보도하였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몰상식한 행동에 격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스코틀랜드 미들로디언은 폭설로 인해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강추위 속에 강아지 한 마리는 온 몸에 털이 깍여진 채 눈 속에 버려져 몇 시간동안 죽기 직전까지 추위에 맞서 싸우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안타까운 녀석은 미들로디언 고어브릿지의 6피트가 넘은 울타리 넘어 버려져 있었는데요. 다행히도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되어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살루키 종으로 확인된 이 녀석은 많지는 않지만 추위를 버틸만한 털이 있는 강아지이지만, 버림 받기 전 누군가에 의해 모두 삭발된 것으로 추정되며 일찍 발견되지 못했더라면 한 겨울 추위 속에서 무방비로 노출되어 하루도 못 가 동사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녀석은 스코틀랜드 SPCA의 도움을 받아 보살핌과 따뜻한 침대를 제공할 수 있는 동물 구조 센터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라고 하네요. 너무나도 끔직한 학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악마들.. 똑같이 당해봐야돼", "무슨 생각이든 꼭 잡혀 처벌 받았으면 좋겠네요" 등 상식이하의 행동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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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매트로(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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