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사랑스럽기만한 웰시코기의 예상치 못한 '선'넘는 장난에 많은 네티즌들이 가슴을 쓸어내린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매체 보어드판다(BoredPanda)는 태국 아유타유 카페에서 키우는 웰시코기가 벌인 예상치못한 장난에 심장마비가 일으킬뻔한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까르띠에라고 불리는 이 웰시코기는 산책을 위해 잠시 풀어두었는데 평소 돌아오던 시간에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웰시코기를 찾아나선 부부는 모든 곳을 둘러본 후 붉게 물든 까르띠에를 부엌에서 마주쳤다고 합니다. '철렁'하며 놀란 마음에 달려가보니 바닥에 열려있는 빨간 시럽병을 발견할 수 있었고, 다행히 '피'로 착각한 것은 붉은 시럽으로 판명되었다고 합니다.
이 후, 현장에서 체포되어 연행되는 까르띠에에 표정에는 주인들의 놀란 마음도 모른 채 억울함이 잔뜩 묻어나 보였습니다.
페이스북에서 1만회가 넘는 반응과 6천개의 댓글, 그리고 1.1만회의 공유를 통해 이 '선'넘는 범죄현장을 담은 코기의 사진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 녀석이 오스카를 수상했어야 했네요", "사진 보자마자 심장이 철렁했다고요 ㅠㅠ"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애니멀파라다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보어드판다(BoredP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