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가까이 가지마세요!" 최악의 산불로 힘들었던 호주 최근 근황

 

올 초까지 최악의 산불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호주가 이번에는 약 5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약 1만 8천여명의 뉴사우스웨일즈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하는데요. 최근 데일리메일리에서는 뉴사우스웨일즈의 한 동물원에서 찍힌 1장의 사진에 약 800개의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작년부터 올초까지 산불로 크나큰 피해를 입었던 호주가 이번에는 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불어난 물로 인해 강물이 범람하고 둑이 무너지는 등 비가 그칠 줄 모르는 가운데 대피명령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홍수로 인해 기존에는 큰 문제가 없어보였던 헌터밸리 동물원에 있는 악어 우리에도 크나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평소에는 악어들이 넘어 올 수 없도록 울타리가 쳐있었다고 하는데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홍수로 인해 불어난 물은 어느 덧 울타리 근처까지 차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악어 서식지의 나머지 부분이 호수로 변하면서 무리 중 한 마리는 담장 위로 물이 차오르기를 바라는 것처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비가 빨리 멈춰야겠어요..", "자칫하면 악어들이 넘어올 수도 있을 듯...ㄷㄷ", "호주는 산불에, 홍수에.. 너무 고생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어서 비가 멈추기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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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출처: 데일리메일(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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