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이렇게' 마셔보세요" 우유에 부족한 필수 영양소가 보충되고, 노화 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우유는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완전식품으로, 뼈 골밀도를 강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글루타티온, 락토페린 등의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그렇다 보니 아이와 어른 할 것 없이, 자주 챙겨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이렇게 좋은 우유는 그냥 마시는 것이 아닌, '이것'을 함께 넣어 마시면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음식들은 우유에 부족한 필수 영양소를 보충하고, 균형을 이뤄 건강 개선에 탁월한 도움이 된다. 실제 전문가들은 "이것들을 우유와 함께 곁들어 섭취하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이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자.

 

1. 꿀

프로바이오틱스는 장과 소화기관에서 머무는 유익한 박테리아인 '바이오틱스'의 성장과 발달을 자극하는 영양분으로 꿀과 우유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꿀에 풍부한 탄수화물과 올리고당은 위장 건강과 기능에 필수적인 유익한 박테리아의 성장 및 활동을 촉진한다.

 

게다가, 소화기관에 유익균의 균형을 조절해 변비나 경련, 팽만 등의 소화불량을 개선해주고,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아침에 꿀 우유를 마시면, 꿀의 탄수화물과 우유의 단백질이 신진대사를 최대로 끌어올려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와 체력을 얻을 수 있다. 섭취 방법은 따뜻하게 데운 우유 한 잔에 꿀 한 스푼을 넣고, 잘 섞어 마시면 된다.

 

2. 딸기

여러 과일 중에서도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는 우유와 함께 섞어 마시면 금상첨화다. 딸기의 풍부한 유기산은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탁월하며, 정체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체내에 쌓여있던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해준다.

 

덕분에 몸에 뭉쳐있던 피로들을 말끔히 개선하는 효과와 정신이 맑아지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다만, 딸기는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한 단점이 있지만,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적절히 바로 잡아 건강 개선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3. 삶은 마늘

마늘은 대표적인 면역력 증강 식품으로 알려져 있은데, 그 이유는 바로 마늘에 풍부한 '알리신' 성분 덕분이다. 알리신은 강력한 항균 및 살균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인체에 들어온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마늘의 알싸한 향과 맛으로 호불호가 갈리는데, 이때 부드러운 우유와 함께 곁들여 섭취하면 매우 좋다.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 성분은 마늘의 냄새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소화 흡수율을 높여 환상의 조합을 자랑한다.

 

섭취 방법은 기름 없이 프라이팬에 잘 익히거나 쪄서 우유와 함께 갈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만든 마늘 우유를 매일 아침 섭취하면, 강력한 항산화와 면역력을 얻는 동시에 피로 해소에도 도움된다.

 

4. 옥수수

옥수수에는 당질과 단백질, 지방, 인, 칼슘 등 인체를 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옥수수 씨눈에는 성인병 예방과 노화방지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가 들어있다.

 

옥수수는 이러한 효능 좋은 성분들이 풍부하지만,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라이신'이 거의 안 들어있는 결점이 있다. 허나, 우유가 이 결점을 보완해준다. 우유에는 사람이 매일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필수 아미노산이 무려 8가지나 들어 있기 때문이다.

 

식약처에서는 "옥수수를 삶거나 구워 먹을 때, 소화율이 30% 미만이지만, 가루를 내서 섭취하면 80~90%까지 올라간다"라고 설명했다. 즉, 우유에 옥수수 가루를 섞어 섭취하면 건강 개선에 필요한 성분들의 흡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이다.

 

5. 강황

강황은 강력한 항산화제인 '커큐민'이 풍부하며, 인체에 발생될 수 있는 염증과 노화를 조기에 차단하는 효능이 있다. 환경오염과 스트레스, 과로 등에 노출된 현대인들은 체내 염증 발생으로 인해 몸이 병들고, 각종 질병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는데, 강황의 커큐민 성분이 체내에 발생된 염증을 개선하고 억제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신진대사를 강화해준다.

 

또, 뇌 기능을 활발하게 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며, 음주 후, 숙취해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다만, 커큐민은 물에 잘 녹지 않는 데다, 입자가 커서 체내 흡수율이 낮은데,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우유 한 컵에 강황 5g을 넣고 잘 저어주면,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황금 우유'를 섭취할 수 있다.

 

이처럼 그냥 먹어도 좋은 음식이지만, 우유와 함께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평소 소화 장애와 만성피로, 불면증 등을 겪고 있다면 오늘 소개한 음식과 우유를 함께 섭취해 건강 개선에 도움 얻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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