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뱃살은 '이 비밀'을 알아야 뺄 수 있습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갱년기 뱃살' 쪽 빼는 3가지 방법!

ⓒ유튜브 - 유안티비

갱년기 뱃살은 중년 여성에게 중요한 고민거리이자 건강 위험의 요소라고 볼 수 있는데, 오늘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죽어도 안 빠지는 갱년기 뱃살의 비밀을 파헤쳐 주는 영상에 대해 소개한다.

 

유튜브 채널 '유안티비'에서는 '죽어도 안빠지는 '갱년기 뱃살' 타파 위해 알아야 될 3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나와 갱년기 뱃살을 빼기 위해선 병태생리학적인 원인을 알아야 한다며, 그 비밀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갱년기 뱃살 빼는 세 가지 방법

 

1. '이소플라본'을 찾아 먹자!

ⓒ유튜브 - 유안티비

뱃살이 안 빠지는 첫 번째 비밀은 바로 여성호르몬 감소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에는 몸 안에 지방을 축적하는 LPL(지방단백리파제)이라는 효소가 있는데, 이 성분은 평소 허벅지에는 축적되고, 복부에는 축적되지 않도록 억제하는 역할을 해준다. 하지만,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뚝 떨어지게 되는데, 그때부터는 반대로 바뀌게 된다.

 

내장비만, 복부지방을 억제하는 LPL 활성도가 여성호르몬이 떨어진 만큼 억제가 없어지기 때문에 내장지방으로 쌓이고, 허벅지는 가늘어지게 된다. 이와 같은 이유로 갱년기에 체중은 비슷해도 뱃살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럴 때는 영양제를 통해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을 섭취하는 방법도 있지만, '식물성 여성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콩이나 석류, 칡 등의 이소플라본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당기는 '탄수화물'대신 '견과, 채소, 샐러드' 먹기

ⓒ유튜브 - 유안티비

뱃살이 안 빠지는 두 번째 비밀은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저하 때문이다. 이전에는 안 그랬지만 별것도 아닌 일에 분노가 생기는 등 갱년기에는 짜증이 늘게 된다. 이는 에스트로겐이 신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가 직접적으로 신경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뇌가 흥분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활성도가 높아져서 만족도가 떨어지고, 행복 호르몬도 떨어지니까 답답하고 우울하게 되면서 나도 모르게 과자나 빵 등의 탄수화물을 먹게 된다. 행복 호르몬이 떨어졌을 때 탄수화물을 먹으면 행복 호르몬이 올라가기 때문에 평소 잘 찾지 않던 단 음식들을 찾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단 음식이나 탄수화물을 계속 먹다 보면 탄수화물 중독이 생기고, 인슐린 저항성도 높아져서 뱃살이 더욱더 늘어날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럴 때는 과감하게 탄수화물을 끊고, 건강한 간식, 견과류, 채소, 샐러드 위주로 많이 먹는 것을 추천한다.

 

3. 짧게라도 매일 운동하자.

ⓒ유튜브 - 유안티비

뱃살이 안 빠지는 세 번째 비밀은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배란을 하게 되면 온도가 올라가 기초대사량이 5%에서 많게는 15%까지 올라간다. 하지만, 폐경이 되면 배란을 안 하다 보니, 배란으로 인해 올라간 기초대사량 5~15%가 뚝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떨어진 기초대사량은 칼로리로 따지면 약 100kcal정도 되는데, 이 100kcal를 빼려면 30분 동안 빠르게 걷기, 15분 동안 층계 오르기, 15분 동안 스쿼트 등의 운동을 해야지 폐경 전후의 기초대사량과 똑같아진다.

 

폐경 때 아무리 굶어도 뱃살이 안 빠지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따라서, 폐경 전후의 기초대사량이 똑같아지려면 매일 신체활동을 늘리고, 운동을 꾸준히 해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습관을 갖어야 한다.

 

ⓒ유튜브 - 유안티비

이렇게 갱년기 뱃살의 원인 세 가지에 대해 알아봤는데, 갱년기가 시작되고 뱃살이 안 빠져서 고민이라면 오늘 소개한 세 가지를 참고하여 갱년기 뱃살 빼는 데 도움 얻기를 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유안티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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