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새끼의 '마지막'을 믿을 수 없다는 듯한 어미 개가 보인 행동 ㅠㅠ

 

아이를 키우는 부모 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조그마한 상처 하나에도 마음이 아프실텐데요. 최근 온라인매체 데일리메일는 차갑게 식어버린 새끼를 잃은 어미 개가 새끼를 보내지 못하고 슬퍼하는 사연을 소개하여 많은 네티즌들이 눈물을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이 사연은 중국 안후이 성 쑤저우에 살고 있는 진씨가 키우는 리트리버 망연자실하게 죽은 새끼들을 묻지 못하도록 파내는 가슴 아픈 장면을 영상으로 담았다고 합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새끼들은 합병증을 가진 채로 태어나 극진한 돌봄에도 불구하고 밤하늘의 별이 되었는데요.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인 진씨는 어미 개와 함께 새끼들을 묻어주려고 했으나 상심한 어미개는 땅에 묻힌 새끼들을 '5~6'번이나 파내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안타깝지만 이제 보내주어야 하기에 주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어미 개는 죽은 새끼를 입에 물어 놓아주지 않고, 새끼들을 계속해서 핥아주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상심한 어미 개의 마음은 어떤 말과 행동으로 위로되지 않겠지만 주인은 녀석을 위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마지막에는 새끼들을 묻고 차분해질 수가 있었습니다.

 

이 슬픈 사연은 많은 네티즌들을 눈물 짓게 만들었는데요. "얼마 되지 않은 새끼 같은데 일찍 별이 되어 안타까워요...", "시간이 걸리겠지만 어미 개가 좋아지길 바래요",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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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매트로(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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