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멍 중에 '이것'을 못 본척 할 수 없던 댕댕이가 보인 행동

 

무엇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함께 물멍을 하던 반려견이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에 반응하여 밖으로 나가는 뜻밖의 행동을 벌여 그의 주인인 모니카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텍사스 아빌린에 살고 있는 모니카는 헤이즐이라는 이름을 가진 치와와, 푸들의 피가 섞인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유난히도 폭우가 쏟아지던 그 날, 헤이즐은 모니카와 함께 물멍을 하고 있었는데 헛간 아래에서 희미한 울음소리가 들려 녀석이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고 자꾸만 신경이 쓰였나봅니다.

 

잠시 후, 헤이즐은 폭우 속에 울음이 들리는 곳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길 잃은 한 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헤이즐은 새끼 고양이를 이끌며 녀석이 걸음을 멈출 때마다 격려하며 기다리려 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집 앞까지 함께 도착한 새끼 고양이가 문턱을 넘지 못하자 헤이즐은 직접 입으로 새끼 고양이를 집어 들고 안쪽으로 데리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헤이즐의 아름다운 모습에 모니카는 눈을 의심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구조된 녀석은 세바라는 이름을 갖고 동생 마이클에게 보내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머, 어쩜 저리 맘도 고울까~", "폭우 속에서 힘들었을텐데 해피엔딩이네ㅎㅎ", "오래오래 행복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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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해필리 (Happ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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