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를 끼고 회전 시켜보세요" 이 방법은 굳은 등을 자가 진단하는 것은 물론, 굳은 등을 5분 만에 풀어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신의 등 근육이 얼마나 굳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자가 진단법을 소개한다.

 

지난 2019년,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해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굳은 등 자가 진단법과 굳은 등을 5분 만에 풀어주는 '등 호흡법'을 소개했다.

 

특히, 지금 소개하는 등 호흡법은 병원에서 실제 환자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고, 효과도 좋다고 하니, 등이 굽은 상태라면 꼭 따라 해 보길 바란다.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소개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굳은 등 테스트

먼저 양반다리를 하고 앉는다. 양반다리를 하고 앉는 이유는 골반이 돌아가지 않게 고정하기 위함이다. 그다음 긴 막대를 어깨 위에 올린다. 집에서는 대걸레 자루나 유리닦이 등 긴 막대 형태면 뭐든 된다.

 

그 상태에서 좌우로 한 번씩 몸을 회전시킨다. 회전 가능한 각도가 약 35~50도나 그 이상이라면 등이 굳지 않고 건강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반대로 30도 이상 회전하지 않는다면 등이 굳은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굳은 등 5분 만에 푸는 '등 호흡법'

양반다리로 앉은 상태로 긴 막대를 어깨에 올린다. 그다음 허리를 서서히 돌려 회전시킨다. 그 상태에서 회전시킨 쪽 옆구리를 굽혀 등을 늘리고, 등이 부풀도록 숨을 들이마신다.

 

최대한 숨을 마시고 5초간 정지 상태를 유지하다가 천천히 내쉰다. 반대쪽도 똑같이 번갈아 진행한다. 깊이 숨을 마셨다가 내뱉는 것이 등 호흡법의 포인트다.

 

이 호흡법은 양쪽을 번갈아 할 경우 약 5분 정도 소요되며, 한 번 하면 효과가 5~6시간 정도 지속된다. 따라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 3번, 5분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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